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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터니티스쿨 예방접종강의 :: 2011/12/08 11:34
2011.5.12. [SBS 생활경제] 번거로운 소아 예방접종…콤보 백신으로 :: 2011/05/13 11:05
[건강] 번거로운 소아 예방접종…콤보 백신으로 2011-05-12 11:36

http://mplay.sbs.co.kr/news/newsVideoPlayer.jsp?news_id=N1000912103&fname=nw0127c569420#
아이들이 반드시 맞아야 할 예방접종은 무려 스무 차례가 넘습니다.
여기에 선택 예방접종까지 더하면 횟수는 더욱 늘어나는데요, 이런 잦은 접종 때문에 불편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부모와 아이들이 많습니다.
올해로 만 세 살이 된 딸 지후를 데리고 병원을 찾은 30대 여성입니다.
[차계민(31세)/보호자 : 지후가 4살이라 마지막으로 DPaT랑 소아마비 접종하러 왔어요.]
두 아이의 엄마인 차계민 씨는 육아를 비롯한 집안일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이른바 '워킹맘'.
그러다보니 아이들의 예방접종을 일일이 챙기는 것만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차계민(31세)/보호자 : 일을 해서 바쁜데 접종 날짜까지 기억하는게 너무 어렵고, 아이가 병원에 가면 주사 맞는다는 걸 알아서 거의 싸우다시피 해서 힘들어요.]
나라에서 정한 소아 필수예방접종의 항목은 모두 여덟 가지로 접종 횟수만 22차례에 이릅니다.
특히 외출조차 하기 힘든 생후 6개월까지 챙겨야 할 접종 항목들이 집중돼 있고 같은 시기에 접종해야 할 백신도 많아 부모와 아이들의 부담이 큽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생후 18개월까지 접종해야 하는 5종 백신의 완전접종률은 6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4차, 5차로 접종 횟수가 늘어나면서 접종률은 더욱 떨어집니다.
만 4살~6살 사이에 추가접종 해야 하는 파상풍과 백일해를 포함한 예방백신인 DTaP의 5차 접종률은 20% 밖에 안 되고, 소아마비를 일으키는 폴리오바이러스의 예방백신인 IPV의 4차 접종률은 35%에 불과합니다.
[손용규/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서울지회 총무이사 : 예방접종은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 외에 권장 접종들 항목들도 굉장히 많고 그래서 한꺼번에 접종하기가 한국 엄마들이 좀 꺼려하고 그래서 나눠서 접종하게 됩니다. 따라서 놓치게 되고, 잊어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미국과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DTaP와 IPV 백신을 결합한 일명 '콤보 백신'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도 도입됐는데요, DTaP와 IPV 두 가지 백신을 개별적으로 접종할 땐 모두 9번이었으나 콤보 백신을 이용하면 절반 수준인 5번으로 줄어듭니다.
[손용규/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서울지회 총무이사 : 기존의 DPT 백신에다가 소아마비 백신인 IPV 백신이 같이 혼합돼있는 백신입니다. 나눠서 접종 하던 것을 한 번에 접종하게 되어서 접종 횟수도 줄게 되고, 두 개가 같이 섞여 있더라도 각각의 이상 반응률보다 높지 않다고 돼있습니다.]
예방접종을 위해 생후 2개월 된 아들을 데리고 온 30대 주부입니다.
[이경혜(30세)/보호자 : 백일해랑 소아마비 1차 접종 백신을 맞으러 왔습니다.]
예전 같으면 DTaP와 IPV 백신을 따로 접종했겠지만, 오늘은 콤보 백신을 이용해 한 번에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경혜(30세)/보호자 : 아이가 BCG 와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했는데 주사에 대한 공포감이 심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한 번에 접종을 마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일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해온 경우엔 백신 제조사를 확인한 뒤 같은 제조사의 콤보 백신으로 바꿔서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전문 의사들은 처음 3번째 접종까지는 같은 회사의 백신으로 접종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방접종 후 최소 사흘 동안은 아이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데요, 고열이나 경련이 있을 땐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2011.4.26. [SBS 생활경제] 소아, 추가 예방접종률 50% 이하 :: 2011/04/26 23:43
이번 주는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예방접종 주간'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예방접종률은 돌 이전에 상당히 높지만 나이가 들수록 현격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며칠 전부터 갑자기 귀 밑이 부어오르면서 감기 증상이 나타났던 여섯 살 된 남자아입니다.
[김순용 (36세)/보호자 : 아이가 일주일 전부터 귀밑이 붓기 시작하고 기침도 계속하고 열도 나서 병원에 갔더니 '유행성 이하선염'이라고 하더라고요.]
흔히 '볼거리'로 불리는 유행성 이하선염은 볼이 붓고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지만, 뇌수막염과 같은 합병증이 올 수 있는 전염병입니다. 이 아이는 돌이 지날 무렵, 1차 예방접종을 했지만 만 3살 이후에 한 번 더 받아야 하는 2차 접종을 거른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김순용 (36세)/보호자 : (아이가) 돌쯤에 예방접종을 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너무 후회돼요. 마음이 아프고 (예방접종을) 잘 챙겼어야 했는데(아이한테) 굉장히 미안해요.]
신생아 때부터 만 12살 때까지 받아야 하는 소아 예방접종은 전염성 질환의 감염을 95% 이상 막아줍니다. 나라에서 정한 소아들의 필수 예방접종 백신은 모두 여덟 가지로 22차례에 걸쳐 접종해야 합니다. 접종 시기는 대부분 신생아부터 첫돌 전후에 집중돼 있는데요, 홍역과 파상풍, 일본 뇌염을 포함해 10여 가지 전염병은 만 3살 이후에도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손용규/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서울지회 총무이사 : 대부분 돌 내외 때 접종하는 접종만 가지고 평생 면역력이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그게 그렇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 접종할 때 그때 생기는 항체는 얼마 가지 않습니다. 제 나이 때 하는 추가 접종들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만 3살까지 맞아야 하는 기초 예방접종은 90% 이상이 맞고 있으나 그 이후 추가접종률은 50% 이하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가 500명의 엄마를 대상으로 아이의 추가 예방접종을 놓치는 이유를 조사했는데요, 다니던 병원을 다니지 않게 됐다는 응답이 37%로 가장 많았고, 어떤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몰랐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손용규/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서울지회 총무이사 : 95% 이상이 접종을 했을 때만 군집면역력에 의해서 주변에서 병에 걸려도 걸리지 않는 그런 상태가 됩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질병이 돌 땐 한두 명이 걸렸어도 면역력이 형성이 되지 않았을 때는 전체로 퍼지게 됩니다.]
올해로 다섯 살이 된 여자아이 입니다. 소아마비를 일으키는 폴리오바이러스의 4차 예방접종을 하러 병원에 왔습니다.
[홍창수 (37세)/보호자 :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추가 예방접종을) 빠뜨리지 않고 꼬박꼬박 하고 있고, 요즘에는 (전염성) 질병이 많아 늘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국은 이번 주를 '제1회 예방접종 주간'으로 정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호주를 비롯한 30여 개국이 참여했는데요 어제 보건복지부에선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주간 선포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진수희/보건복지부 장관 : 천연두·소아마비 등은 꾸준한 예방접종을 통해 퇴치됐습니다. 예방접종은 아이들을 감염 질환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기 때문에 국민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필수 예방접종의 경우 전국 보건소는 무료로, 나라가 정한 지정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엔 최대 30%까지 접종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전문 의사들은 필수 예방접종 외에도 A형 간염이나 로타바이러스 장염과 같은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도 가능하면 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또한 예방접종 기록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이용하면 중복 접종을 막을 수 있고, 예방접종의 종류와 일정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2010.11.27. [매경헬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꼭 해야할까? :: 2010/12/29 06:12
Q. 아기 육아수첩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적혀있지 않은데 주변 친구들은 꼭 접종을 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장염에는 바이러스성 장염과 세균성 장염이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바이러스성 장염에 잘 걸리는데, 그 중에서도 로타바이러스 장염이 가장 흔합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설사를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전염성이 강하고 생명력이 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 전 세계적으로 만 4세 이하의 아이 중 매년 약 2400만 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돼 소아과를 찾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환절기만 되면 로타바이러스로 소아과를 찾는 환자가 눈에 띄게 많아질 정도로 흔한 병입니다.

로타바이러스의 감염을 완벽하게 막는 것은 힘듭니다. 현재까지는 청결한 위생관리와 영양 상태 개선, 그리고 백신을 맞는 것이 유일한 예방책입니다. 따라서 외출 후에는 아이 얼굴과 손발을 깨끗이 씻기며 아이를 돌보기 전이나 기저귀를 간 후에는 꼭 손을 닦아주며 백신을 접종해서 감염을 미리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경구용 백신의 1차 투여는 생후 6~12주에 하고, 이후 4주 내지 10주의 간격을 두고 2회 더 추가 투여합니다
※Dr.MK 상담의=손용규 전문의(방배GF소아청소년의원 소아청소년과)
2010.11.18. [서울경제] 급성 중이염. 발병땐 항생제 치료 불가피… 최근엔 백신으로 예방 가능 :: 2010/12/29 06:09
급성 중이염
발병땐 항생제 치료 불가피… 최근엔 백신으로 예방 가능

손용규 GF소아청소년과 원장
일교차가 극심한 이맘때가 되면 진료시간 전부터 병원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 엄마들을 상당수 만난다. 이 시기에는 고열을 동반한 감기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집중적으로 내원하기 때문이다. 고열로 밤새 잠 한숨도 못 자고 해열제로 버티다 온 경우도 꽤 있다.
감기와 독감이 기승하는 철이다 보니 보통은 감기로 생각하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실제 꼭 그렇지만은 않다. 그중 주목할 만한 질환이 급성중이염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에 비해 2009년 급성중이염으로 발생한 진료비용은 약 60%가량 상승했다. 중이염은 5세 미만 영ㆍ유아의 75%가 한번쯤은 앓고 지나가는 흔한 질환으로 절반 이상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열, 귀의 통증, 심한 보챔, 목아픔 등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자녀가 급성중이염에 걸렸는지 모르고 지나치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감기 증상이 오래 가고 귀에서 진물이 나는 등 다른 병이 의심될 때쯤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급성중이염은 상태가 악화되면 수술을 해야 하거나 청력장애 등의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신체적ㆍ지적 발달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영ㆍ유아기에 청력장애를 앓게 되면 언어능력 발달이 지연되면서 학습장애나 사회성 발달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다. 감기 증상 외에 아이가 자꾸 귀를 만지고 고개를 자주 흔드는 증상을 보이면 급성중이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중이염의 절반 이상은 폐구균과 비피막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NTHi) 등의 세균이 주요 원인이며 특히 폐구균은 중이염 외에도 소아에게 수막염, 균혈증(혈액감염), 합병증을 동반한 폐렴 등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급성중이염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대부분 항생제 치료를 받는다. '항생제 처방은 무조건 나쁘다'는 인식이 줄어들고 있지만 최근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증가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도 사실이다. 이에 의료계에서는 항생제 사용량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시되고 있고 백신 접종을 통한 질환의 사전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급성중이염은 소아에게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어 예방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추세다.
최근에는 폐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 및 급성중이염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 접종이 가능해져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모의 흡연은 자녀의 중이염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만큼 금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중이염은 감기와 함께 발병되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평소에 감기에 잘 걸리지 않도록 손을 잘 씻고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 등 개인위생을 깨끗이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