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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를 넣어 이유식을 '맛있게'이유식을 만들어봅시다.

이유식을 만들때는 식품 고유의 맛을 아이가 즐기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유식을 맛본 어른들의 입맛은 자극적인 맵고, 짜고, 달게 길들여져있어 맛이없게 느껴질 수 있다. 자극적인 음식이 몸에 좋지 않다는 점을 상기해 볼때, 맛있는 밥상을 만드는 것은 천연조미와 육수로 맛을 내보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대표적인 국물 요리의 밑재료로 쓰이는 '육수'는 가공된 인공조미료와 달리 식품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데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울러 음식의 영양을 보충하는효과도 있어 아이들의 식사에 요긴하게 사용되곤 한답니다.

얼려서 개별포장해 두면 편리한 '육수'

국물 요리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뭐니뭐니해도 '국물맛'이 좋아야 한다는 말이 있답니다. 물론 생수로 국물 맛을 낼 수 있지만, 좀더 깊고 풍부한 맛을 내기 위해서는 '육수'를 내는 것이 좋답니다. 육수는 연령이 어린 아이를 위한 이유식에도 자주 사용되곤 한답니다.
아기 이유식으로 사용가능한 육수 재료는 야채, 멸치, 다시마, 닭고기, 쇠고기 등을 뽑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육수는 만 6개월이후에 사용가능하며 이유식을 시작한지 1달정도가 지난시점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닭고기나 소고기육수보다는 야채육수를, 소고기보다는 닭고기육수를 먼저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tip # 육수는 미리 밑손질을 하여 반조리 상태로 만들어 1회분씩 보관하여 사용하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답니다. 바쁘지 않은 시간에 1-2주정도 사용할 분량의 육수를 한꺼번에 만들어 100ml씩 나누어 우유팩이나 요구르트병, 어음트레이에 얼려두었다가 필요시 꺼내 사용하면 좋답니다.

육수는 어떤재료를 사용하여 만드는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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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채
이유기의 아기를 위한 야채 육수의 재료로는 양파, 당근, 양배추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답니다. 이들은 모두 시원한 맛을 내면서 야채 특유의 달짝지근한 맛을 함유하고 있어서 아기의 입맛을 맞추는 데에도 좋습니다 .특히 양파는 매운맛이 있지만 물에 담가 끓이면 매운맛이 없어지면서 시원한 맛을 낸답니다. 또한 당근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여 몸의 저항력을 키우는 데 좋고, 양배추는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하여 몸에 흡수가 잘 되는 형태의 칼슘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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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치
멸치는 대표적인 칼슘이 풍부한 이유식재료이지만, 염분이 많아 아이에게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이유식 후기, 완료기때부터 소량씩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멸치는 물에 오랜시간 담궈두어 염분을 제거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국물 다시용 멸치를 구입하여 머리와 똥을 떼어내고 사용하는 것이 맛이 깔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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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마
다시마는 무기질과 요오드, 비타민A가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피를 맑게 도와주며 성장발육에 도움을 준답니다. 맑은 국을 끓일 때 많이 사용하며 다시마에는 염분이 있으므로 후기나 완료기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마는 두껍고 윤기가 나며, 흰 가루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것이 좋은 다시마입니다. 다시마의 흰가루는 감칠맛을 내는 성분으로 물에 씻는것 조다 깨끗한 행주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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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고기
닭고기는 육류 중에서 지방이 적고 부드러워 아이들의 이유식에도 많이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 중기 이유식부터 지방이 많이 없는 가슴살과 안심부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닭고기 육수도 중기이유식부터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닭고기를 손질할 때네는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닭고기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 종종발견되므로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서 사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생닭을 만진 손으로 다른 식품을 만지면 교차오염의 위험이 있으며, 껍질째 끓이면 기름이 많이 나와서 지저분할 뿐아니라 소화에 부담을 주므로 껍질을 깨끗이 벗겨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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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고기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소고기는 중기이유식때부터 시작하면 좋답니다. 보통 만6개월부터 사용가능하며 철분결핍성빈혈을 예방하기위해 매일 먹이는것이 좋습니다. 소고기로 육수를 만들면 닭 육수와 함께 사용할수 있답니다. 소고기육수 부위로는 양지머리나 사태가 좋은데 고깃덩어리를 찬물에 담갔다가 핏물을 제거한 뒤 사용해야 냄새나 부순물이 덜 생긴답니다.




육수만드는방법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야채육수>
재료 : 양파, 당근, 양배추 40g씩, 물4컵
만드는법
1. 양파와 당근,양배추는 껍질을 벗긴 후 큼직하게 잘라준다.
2. 냄비에 야채를 담고 야채가 어느정도 잠기도록 물을 붓고 끓인다.
3. 끓어오르면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내며 약불에서 20-30분정도 끓여준다.
4. 국물이 식으면 체에 밭쳐 맑은 국물을 걸러낸다.
5. 완성.

<멸치육수>
재료 : 국물용 멸치 15g, 물4컵
만드는법
1.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여 손질해줍니다.
2. 마른 팬에 멸치를 넣어 볶아준다.
3. 냄비에 멸치와 물을 붓고 끓이면서 떠오르는 불순물을 걷어낸다.
4. 끓기 시작한지 10분정도 지나면 불을 끄고 체에 밭쳐 걸러줍니다.
   (멸치의경우 여러번 체에 걸러주는것이 좋다.)
5. 완성


<다시마육수>
재료 : 다시마 10X10cm1장, 물4컵
만드는법
1. 깨끗한 행주로 다시마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2. 세로로 잘라 찬물에 1시간정도 불려준다.
3. 불린 다시마를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끓여준다.
4. 물이 끓기 직전에 다시마를 건져내고 국물이 식으면 체에 밭쳐 걸러줍니다.
(*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점액질이 나와 쓴맛을 내기때문에 5-8분정도 끓이는 것이 적당합니다.)
5. 완성.

<닭고기육수>
재료 : 닭다리 2개, 물 8컵
만드는법
1. 닭다리를 손질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2. 냄비에 닭다리와 물을 넣고 끓이다가 끓으면 거품을 걷어내고 약한 불에 1시간 이상 은근히 끓여낸다.
3. 차갑게 식힌 뒤 기름을 걷어낸다.
4. 완성


<소고기육수>
재료 : 양지머리 100g, 대파3개, 물6컵
만드는법
1. 양지머리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물에 담궈 핏물을 제거한다.
2. 냄비에 양지머리, 대파, 물을 넣고 끓이며, 끓는 도중 떠오르는 불순물을 깨끗이 걷어낸다.
3. 물이 2/3정도 줄어들때까지 끓인 다음, 국물을 식혀 응고된 기름을 걷어낸다.
4. 완성.



육수를 이용한 우리아이 밥만들기 !!
이렇게 만든 여러가지 육수는 이유식에 어떻게 적용할수 있을까요? 야채, 멸치, 다시마 육수는 죽을 긇일 때나 국을 끓일때, 또는 국수 등 면요리의 국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닭고기나 소고기육수도 국물로 사용하면 좋고, 덮밥 등을 만들 때 사용해도 좋다비다. 특히 닭고기육수는 스프를 끓일 때 많이 사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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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역 수제비
재료 : 밀가루1컵, 버섯약간, 불린미역1TS, 멸치 육수 1컵
만드는법
1. 밀가루는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하여 랩에 싸서 30분정도 숙성시킨다.
2. 버섯은 잘게 채썰고 불린 미역은 다진다.
3. 냄비에 멸치 육수를 붓고 벗서과 미역을 넣고 끓인다.
4. 밀기루 반죽을 조금씩 떼어 넣고 수제비가 떠오를 때가지 끓인다.
5.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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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호박 쌀죽
재료 : 호박1토박, 소고기육수3/4컵, 쌀가루1TS
만드는법
1. 호박은 곱게 다진다.
2. 작은 냄비에 쌀가루와 육수를 붓고 저어가며 약한 불에서 끓인다.
3.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다진 호박을 넣어 투명한 쌀죽이 될 때까지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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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소아청소년과에서는 바람직한 이유식 섭취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과 이유식 시연을 제공하는 "어머니 이유식 교실"을 개최 합니다.

이번 이유식 교실에서는 초기아기의 이유식 원칙을 알려 드리고 이유식을 시연하려고 합니다.
처음만드는 이유식 어려워하지 마세요!  
 아토피를 예방하는 이유식 과 9-10월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이유식교실 을 준비하였습니다. 어머니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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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F소아과 영양사입니다.
아침부터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씨입니다. 햇빛이 쨍쨍하던 주말의 날씨가 봄비에 다시 쌀쌀해졌답니다. ^^
오늘은 콩으로 만드는 이유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콩은 색깔도 다양하고 모양과 맛도 다양하답니다.
대표적인 콩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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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란콩

 일반적으로 우리가 이라고 부르는 대두를 말합니다. 노란콩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콩 속의 사포닌은 대사 촉진력이 뛰어나 혈액 속 여분의 콜레스텔로을 체회로 배출시킴으로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등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콩 속의 레시틴은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녹여 지방의 배설을 돕는 것 이외에 레시틴 구성 물질 중 하나인 콜린은 뇌 속에서 신경의 전달을 관장하는 등 신경세포의 위축을 막아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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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검은콩

검은콩은 표면은 흑색이지만 콩 속은 노랗습니다. 흰콩과 같은 속에 속하며 영양 성분이나 맛은 비슷합니다. 검은 콩 주성분은 단백질 41.4%, 불포화지방산 20.0%, 탄수화물 11.2%로 일반 콩보다 탄수화물의 함량이 약간 많으나 어린이 발육에 꼭 필요한 라이신이 풍부하므로 특히 어린이가 많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검정콩 효능은 근육통이나 관절통, 귀울림을 없애고 생명력을 보하는 보혈, 보신의 성분이 많아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 각종 염증과 종양을 개선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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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완두콩

완두콩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B1이 풍부하며 피부가 좋아하는 콩 종류랍니다. 또한 피부의 상처, 세균의 침입, 수분의 발산 등을 막아 피부에 윤기를 주는 효능이 있어요. 완두콩은 피부 건강에 좋은 영양소인 비타민 A 외에 비타민 C, E,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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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강낭콩

강낭콩은 흰 강낭콩과 빨간 강낭콩, 또는 두가지 색깔이 섞인 것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제철에 사서 밥을 지을 때 넣어 먹거나 샐러드용으로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비타민 A,B1,B2,C가 풍부하며 철분과 단백질이 많아서 빈혈예방에 좋으며,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라고 불리고 비타민C를 비롯한 여러 비타민과 칼슘, 칼륨, 아연도 다량 함유된 콩이랍니다. 빈혈 해소 때문에 강낭콩을 먹을 때는 철분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C가 많은 파슬리, 브로콜리, 부추, 양배추, 시금치 등을 곁들여 요리한다면 더욱 효과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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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팥


팥은 쌀, 보리, 잡곡 등에 혼식용으로 이용되거나 떡고물, 양갱, 팥빙수 용으로 많이 스이는데 비타민 B1의 함유량이 현미보다 많아 예로부터 각기병의 특효약으로 이용되었습니다. 그 밖에 비타민A, B2, 니코틴산, 칼슘, , 철분, 식물성 섬유 등이 많이 들어 있고 전체적인 영양의 균형도 뛰어납니다.


지금까지 5가지콩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영양소가 풍부한 5가지 콩들을 이용하여 만든 이유식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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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태닭고기고구마진밥
재료
밥 4큰술, 삶아 다진 서리태·다진 고구마 1큰술씩, 다진 닭고기 3큰술, 물 ½컵

How to Cook

1 서리태는 깨끗이 씻어 하룻밤 불린 뒤 물을 넉넉히 붓고 부드럽게 삶아 곱게 다진다.
2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사방 5mm 크기로 다져 끓는 물에 부드럽게 데친다.
3 냄비에 물 1/2컵을 붓고 끓으면 닭고기를 넣어 10분간 삶은 뒤 살코기는 사방 5mm 크기로 다지고, 육수는 고운체에 거른다.
4 냄비에 ①, ②와 닭고기, 육수를 넣고 강한 불에 올린다.
5 ④가 끓어오르면 밥을 넣고 중약불로 줄인 뒤 저어가며 밥알이 퍼지도록 7분 정도 끓인다.



두부아기스크램블 
재료 두부 3큰술(50g), 곱게 다진 채소(양파, 당근, 애호박 등) 1큰술, 달걀노른자 2큰술

How to Cook

1 두부는 키친타월로 감싸 수분을 제거한 뒤 곱게 으깬다.
2 채소는 끓는 물에 데쳐 곱게 다진다.
3 볼에 두부와 채소, 달걀노른자를 넣고 살살 섞는다.
4 달군 팬에 물을 약간 붓고 ③을 넣은 다음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몽글몽글하게 익힌다.
TIP 달걀 대신 아기용 치즈를 넣어도 좋다.



두부단호박푸딩
재료 두부(50g)·삶은 단호박 체에 내린 것 3큰술씩, 모유(분유물) 1~2큰술

How to Cook

1 두부는 키친타월로 감싸 수분을 제거한 뒤 곱게 으깬다.
2 볼에 두부와 삶은 단호박, 모유를 넣고 고루 섞는다.
3 ②를 그릇에 담고 김이 오른 찜통에 넣어 12분 정도 찐다.
TIP 단호박 대신 고구마나 감자를 넣어도 아이가 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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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콩국수
재료 소면 50g, 생식용 두부 모(50g), 볶은 깨 1작은술(3g), 물 ½컵, 채 썬 오이·방울토마토 약간씩

How to Cook

1
두부는 끓는 물에 2분 정도 데친다.
2 믹서에 데친 두부와 볶은 깨, 물을 넣고 곱게 간 다음 고운체에 내려 냉장실에 넣어둔다.
3 소면은 5cm 길이로 잘라 끓는 물에 삶은 뒤 찬물에 헹군다.
4 그릇에 삶은 소면을 담고 채 썬 오이와 방울토마토를 올린 다음 ②를 붓는다.



콩비지아기전

재료 흰콩·곱게 다진 채소(양파, 당근, 피망 등) 3큰술씩, 우리밀·식용유 약간씩

How to Cook

1
흰콩은 깨끗이 씻어 하룻밤 불린 뒤 믹서에 동량의 물과 함께 넣고 곱게 간다.
2 볼에 ①의 콩과 곱게 다진 채소를 넣고 고루 섞는다.
3 ②에 우리밀을 넣어 농도를 맞춘 다음 아이가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뭉친다.
4 달군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③을 올려 노릇하게 부친다.



검은콩찹쌀진밥

재료 쌀 ½큰술, 찹쌀·검은콩 1큰술씩, 물 1컵

How to Cook

1 쌀과 찹쌀은 깨끗이 씻어 2시간쯤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검은콩은 깨끗이 씻어 하룻밤 물에 불려 곱게 다진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으면 ②의 검은콩을 넣고 부드럽게 익힌다.
4 콩이 익으면 쌀과 찹쌀을 넣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쌀알이 부드럽게 퍼지도록 익힌다.


*출처 : 아이베스트베이비
콩은 이처럼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식재료로써 여러가지 음식과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밥과 함께 섞어먹을 수 있고, 떡과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간식으로 전을 부쳐먹거나 갈아서 국수로 먹을 수도 있으며 팥은 끓여서 차로 먹기도 하며 노릇하게 구워 간식으로 먹기도 한답니다. 오늘은 우리아이를 위해 고소하고 맛있는 콩을 이용하여 이유식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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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GF소아청소년과 영양사입니다.
13.05.16 22차어머니 이유식 교실 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이유식 교실의 주제는 "간단하게 만드는 이유식" 이었습니다.

1. 이유식 시작시기
2. 이유식의 원칙
3. 초기이유식 방법
4. 간단한 재료준비
5. 같이 넣으면 좋은 이유식재료
6. 같이 넣으면 좋지 않은 이유식재료
7. 이유식만들기
8. 아이와 함께하는 시식시간


"같이 넣은면 좋은 이유식재료! "

* 소고기 + 무

소고기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단백질 보충과 철분보충을 해주는 중요한 식품입니다. 또한 두뇌발달이나 몸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무는 지방분해효소가 많이 들어있어 소고기와 함께 섭취할 때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어 아이들이 섭취하기 좋은 상태가 된답니다.

* 고구마 + 사과

사과와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풉입니다. 사과에 들어있는 펙틴 성분의 경우 고구마의 섬유질이 과다로 축적될 경우 가스를 배출해 주는 역할 을 하여 아이들이 가스가 차거나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실때 사용하시면 좋은 식품입니다.

* 시금치 + 당근

당근의 베타키로틴은 빈혈예_방과 눈의 건강을 지켜주는데 큰 효과가 있으며 시금치는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로써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특히 철분, 엽산, 칼슘, 인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뼈를 튼튼하게 해부며, 특히 비타민K는 혈액과 뼈의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와 당근을 함께 섭취할 때 당근은 피를 맑게 해주며 비타민C의 보충여할을 해줍니다.




"같이 넣으면 좋지 않은 이유식 재료! "


* 당근 + 오이

오이를 썰때 아스코르비나제라는 효소가 나와 비타민C를 파괴시킨답니다. 그러므로 당근과 무는 오이와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시금치 + 두부

두부의 경우 칼슘이 들어있는데 옥살산과 결합하게 되면 몸안에서 결석을 생성하게 됩니다. 옥살산이 들어간 대표적인 식품이 시금치 입니다. 이외에도 양배추, 당근, 땅콩 등과 두부는 함께 섭취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소고기 + 부추

소고기는 대표적인 철분을 보충해주는 식품으로 빈혈을 예방시켜 주지만, 부추와 함께 먹을 경우 두 음식 모두 뜨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아직 미숙한 아이들의 위나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기억력 감퇴, 시력 약화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어머니들과 함께 초기이유식 방법과 이유식에 사용하는 재료에 대한 설명 및 질문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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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2차 이유식교실에서는 간단한 재료로 만드는 이유식인 감자미음소고기당근고구마죽을 만들었답니다.



* 감자미음 레시피
@
감자에는 어떤 영양소가 들어있나요?
감자는 주식으로 활용해도 좋을 정도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입니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은 식품이며, 칼슘, 비타민C, E, 철분이 풍부하며 기억력과 사고력을 향상시켜주는 비타민B1, B2가 있고, 꾸준히 섭취 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재료 : 불린 쌀 한 큰술, 감자 10g, 물 100cc(10g : 어른 밥수저 1숟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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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쌀은 30분 정도 불린 후 믹서기에 곱게 갈아주세요.

2. 감자는 껍질을 제거 후 삶아 절구에 곱게 으깨주세요.

3. 냄비에 쌀과 물을 넣고 센불에 끓인 후 쌀이 퍼지면 감자를 넣고 약한 불에서 끓여주세요.

4. 4. (3)을 체에 내려주세요.

5. 맛있는 감자미음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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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고기 고구마 당근죽 레시피
@ 소고기-고구마-당근은 어디에 좋은가요?
소고기는 단백질과 철분이 많고 성장에 중요한 필수아미노산이 들어있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성장뿐만 아니라 아이의 두뇌발달에도 매우 중요한 음식으로써 아기에게 필수적인 음식이에요.
그리고 당근에는 철분뿐만 아니라 카로틴, 비타민C, 칼슘 등이 많아 철분흡수를 도와 주며 특히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는 시력을 보호하고 성장기 아이들의 빈혈과 변비를 예방해주며, 고구마는 비타민C와 비타민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조리시에도 비타민 50-70% 정도가 파괴되지 않는 야채입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해 줍니다.

재료 : 불린 쌀 한 큰술, 소고기 10g, 고구마 10g, 당근 5g, 물 80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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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쌀은 30분 정도 불린 후 믹서기에 곱게 갈아주세요.

2. 핏물을 뺀 소고기는 익혀서 잘게 다지거나 믹서기에서 곱게 갈은 후 절구에서 한번 더 곱게 으깨주세요.

3. 고구마는 믹서기에 곱게 갈아주세요.

4. 당근은 믹서기에 곱게 갈아주세요.

5. 냄비에 쌀과 물을 넣고 끓인 후 쌀이 퍼지면 소고기와 고구마, 당근을 넣고 다시 한번 끓여주세요.

6. 소고기고구마당근죽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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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완성 후 어머니들과 아기들의 시식시간을 가졌답니다. 이들을 위한 이유식이라 간을 하지 않았지만 어머니들도 맛있게 시식해 주셨답니다. *^^*


* 감자미음을 처음 맛본 아기는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잘 맏아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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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휘날리는 화창한 날씨에 아이와 함께 혹은 어머님께서 이유식교실참가를 위해 GF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해주신 어머니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많은 지식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영양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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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 [베스트베이비] SOS 아이가 이유식을 안 먹어요!

몸에 좋은 재료를 골라 정성껏 만든 엄마표 이유식.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상상했건만 정작 입에도 대지 않는 아이를 보며 애태우는 엄마가 많다. 아이들은 왜 이유식을 거부할까? "하루 종일 이유식은 입에도 대지 않아요." "이러다 아이가 잘못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에요."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 아이를 둔 엄마들의 하소연은 끝이 없다. 다른 것도 아니고 '밥'을 거부한다니, 엄마로서 할 일을 제대로 못한 건 아닌지, 아이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이러다 건강이 나빠지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기만 하다.

이유식은 아기에게 부족한 영양을 공급할 뿐 아니라 식습관을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보통 생후 100일에서 4개월 사이, 몸무게가 6kg이 넘거나 태어났을 때보다 2배 정도 늘었을 때 시작해 생후 12~18개월까지 이어진다. 이유식의 시작 시기는 매우 중요한데 너무 일찍 시작하면 면역력이 약해 식품알레르기가 나타나거나 위와 장의 소화 능력이 부족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반대로 너무 늦어지면 아이가 빨아 먹는 것에 익숙해져 숟가락으로 받아먹는 데 거부감을 가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기가 이유식을 거부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낯선 재료와 질감 때문일 수도 있고, 단순히 배가 고프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예방접종을 했다든가 하는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혹은 모유(분유) 수유량을 조절하지 못해 배고픔을 못 느낄 수도 있고, 때로는 선천적으로 예민한 탓일 수도 있다. 문제는 이유식 시기를 놓치거나 계속해서 먹는 걸 거부할 경우 성장장애와 섭취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 무엇보다 원인을 찾아 맞춤 처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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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식을 거부하는 원인

사실 아기 입장에서는 난생처음으로 낯선 음식을 접하는 터라 거부감이 드는 게 당연하다. 게다가 젖을 빠는 행위는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본능이지만, 씹고 삼키는 것은 후천적으로 배워야 한다. 그러니 아기가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조바심을 가지는 것은 금물. 대부분의 영양은 모유나 분유로 채우면서 하루에 한 번 이유식을 접해 숟가락의 감촉과 음식물의 질감, 맛을 느끼게 한다는 생각으로 엄마부터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배가 고프지 않다

아기가 이유식을 거부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실제로는 단순히 배가 불러서인 경우도 많다. 모유(분유) 수유 후 바로 이유식을 주면 이미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이니 당연히 거부하게 되는 것. 이때는 이유식 시간을 정해두고 되도록 그 시간에 먹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초기에는 오전 10시 이후에 한 번, 3숟가락에서 50g 정도를 먹이면 적당하며, 중기는 죽의 형태로 오전 10시 이후, 오후 2시나 6시 이후 하루 두 번 정도가 적당하다. 이때 먹이는 양은 70~100g 정도가 알맞다. 이유식 후기는 진밥의 형태로 오전 8시, 낮 12시, 오후 6시 하루에 세 번 먹이면 된다. 이때부터는 모유나 분유 수유보다 이유식을 먼저 주는 것이 포인트. 양은 100~120g 정도면 충분하다. 완료기는 진밥을 국과 함께 후기의 시간대와 비슷하게 먹인다. 수유량이 너무 많으면 아이가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므로 수유 횟수와 양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후 6개월 이후엔 하루 4~5번, 수유량은 750㎖ 정도가 적당하다.

몸의 컨디션이 나쁘다

예방접종을 하거나 감기를 앓고 난 뒤 그전에는 잘 먹던 이유식을 거부하고 모유(분유)만 찾는 아이가 많다. 이때 이유식을 억지로 먹이지 않는 게 좋지만 그렇다고 분유나 모유로만 수유하는 것도 좋지 않다. 목 넘김이 쉽고 자극이 적은 두부나 닭가슴살 등 부드러운 재료로 이유식을 만들어 조금씩 섭취할 수 있도록 돌본다.

식감이 낯설다

아이는 낯선 음식을 처음 접하면 거부감을 갖는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찾아 조금씩, 천천히 시도해보자. 처음 이유식은 쌀미음으로 시작해 제철 과일과 채소 등을 접하게 하고, 단백질을 공급해야 하는 생후 6개월부터는 기름기 없는 닭가슴살이나, 소고기 안심 등 최대한 아이의 식감을 자극하지 않는 재료로 만들어 먹인다. 이후 곡류, 과일, 고기 등 다양한 재료로 이유식을 만들어 주면서 아이가 다양한 맛을 경험하게 해준다.

먹이는 방법이 서툴다

이유식 초기에는 다양한 숟가락을 준비해 아이가 좋아하는 재질과 크기의 숟가락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단, 숟가락을 거부한다고 해서 이유식을 젖병에 주는 것은 금물. 숟가락 사용법을 익힘으로써 먹는 중간 중간 쉬어 먹는 속도를 조절하고 과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유식 초기에 숟가락으로 떠먹일 때 아기가 혀를 내미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기가 혀를 내미는 것은 이유식을 거부하는 게 아니라 삼키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 여유를 갖고 아기가 숟가락에 익숙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선천적으로 예민하다

또래 아이들보다 유난히 민감한 아이가 있다. 예민한 성격 탓에 이유식을 거부할 가능성은 있지만 질환이나 환경 등 복합적인 이유가 동반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만약 생후 8개월이 지나도록 이유식을 거부한다면 철 결핍성 빈혈로 인한 식욕 저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검사를 통해 빈혈, 영양 상태, 간 기능 여부를 알아본다.

간식을 충분히 먹였다

아이가 잘 먹는다고 해서 간이 된 음식이나 과자를 무심코 주지는 않는지 생각해보자. 시판하는 아기용 과자나 치즈, 과일 등이 대표적. 단맛이나 짠맛을 이미 맛본 아이는 밋밋한 이유식을 먹지 않으려 한다. 무턱대고 간식을 주기보다 월령에 맞는 간식을 골라 횟수를 정해 주도록 한다.

◆ 이유식 잘 먹이기 위한 기본 매뉴얼

이유식을 잘 먹게 하는 방법은 따로 없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게 우선. 무엇보다 아기마다 정해진 양이 있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일단 단계에 맞는 이유식을 만들어 정해진 시간과 순서대로 꾸준히 먹여 아이 스스로 리듬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단계에 맞는 이유식을 먹인다

아이가 감기 등 질병으로 인해 잘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이유식 단계에 맞게 주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미 중기 이유식을 진행해야 하는 단계에 미음만 계속 주거나, 반대로 죽을 먹어야 하는 단계에 밥을 준다면 거부할 수 있다. 또한 후기가 지나면 수분이 많은 진밥보다 일반 쌀밥을 좋아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지금보다 한 단계 앞서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죽은 진밥으로, 진밥은 완료기 단계로, 완료기에서는 유아식으로 바꿔 주는 식이다.

이유식 횟수를 조절한다

초기에 먹이는 미음은 숟가락 사용법과 삼키는 연습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루 한 번, 중기에는 닭가슴살이나 소고기 안심 등 단백질을 포함한 죽으로 두 번, 후기에는 흰살 생선, 달걀노른자, 두부 등을 이용한 진밥과 칼로리 보충이나 비타민 등 보충을 위해 세끼 식단과 두 번의 간식으로 나누어 먹인다.

색다른 메뉴를 준비한다

처음엔 이유식을 잘 먹다가 갑자기 거부하는 경우엔 색다른 메뉴를 주면 효과가 좋다. 죽은 수프 등으로 메뉴를 바꾸고 전, 주먹밥, 스튜, 푸딩 등 아이가 흥미를 가질 만한 메뉴로 바꾸어 먹이는 것. 세끼 중 한 끼 정도는 면 요리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

천연 재료로 간을 조절한다

이유식 후기가 되면 멸치, 고기, 다시마, 채소 등 육수를 활용하거나 단호박, 고구마 등 단맛이 나는 채소, 바나나, 사과 등 제철 과일을 이유식 재료로 이용해도 괜찮다. 단, 월령에 따라 먹일 수 있는 식품인지 꼭 확인하고, 아이가 단맛에 익숙해지면 다른 것을 잘 안 먹으려 하므로 이 역시 조절이 필요하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린다

냉정하지만 그냥 식탁을 치우고 다음 끼니때까지 한번 기다려볼 것. 억지로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이려고 시도하는 것은 금물. 오히려 이유식에 대한 거부감만 키울 수 있다. 이유식과 간식을 중단하고 수유량도 기존의 양보다 많지 않도록 조절한다. 처음에는 울고 보채지만 꾹 참고 기다리면 아기도 자연스레 허기를 느껴 이유식을 찾게 된다. 길게는 일주일 이상 걸릴 수도 있지만 효과는 가장 좋다.

스스로 먹게 한다

작은 통에 마실 것을 담아 아기 스스로 컵에 부어 먹게 해준다. 아기가 흘리더라도 그냥 내버려두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것. 아이가 자기 손으로 잡고 먹을 수 있도록 작은 주먹밥을 만들어 주거나 과일을 길게 잘라 주는 것도 방법이다.

환경에 변화를 준다

아이는 식욕이 떨어지면 턱받이를 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거나 숟가락을 던지기도 한다. 이럴 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이 있는 턱받이로 바꿔주거나 턱받이 대신 앞치마를 해주는 것도 방법. 아이는 맛으로만 음식을 먹는 게 아니라 분위기를 누구보다 많이 탄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이유식 거부하는 아이들을 위한 국물 메뉴

멸치국물_ 가급적이면 두 돌때까지는 음식 간을 하지 않은 것이 원칙. 소금 등 염분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데다 아이가 한번이라도 간한 음식을 맛보았다면 차라리 멸치국물이나 고기 육수를 활용하는 편이 낫다. 단, 멸치국물이나 고기 육수는 생후 8개월부터 먹일 수 있다. 멸치국물을 낼 때는 멸치를 쌀뜨물에 20분 정도 담가 짠맛을 없애고 무, 대파, 양파 등 채소도 함께 넣어 끓인다.

사골육수_ 어른들이 먹는 사골국물은 돌 이후에 먹이는 것이 좋다. 동물성 지방이 많아 아직 지방을 소화하는 능력이 미숙한 아이에게는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완료기(생후 11~12개월)에는 사골국과 물을 동량으로 넣고 양파, 버섯, 대파의 흰 부분과 함께 끓인 국물을 이용해 이유식을 만들거나, 밥 지을 때 활용하는 것은 괜찮다.

◆ 선배들의 노하우, 믿어도 되는 걸까?

인터넷 육아 카페를 보면 이런저런 방법으로 이유식에 성공했다는 엄마가 많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는데다가 반응 또한 제각각이다. 실제로 괜찮은 건지 전문가에게 물었다.

생후 10개월 된 아이가 6개월부터 이유식을 먹질 않아요. 김을 조금 잘라 섞여 먹였더니 그나마 조금 먹더라고요. id 하니맘

doctor's say_ 간혹 이유식에 간장이나 조미 김을 넣어 비벼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권장하지 않는 방법. 소금, 간장 등을 먹이면 염분으로 인해 체내 미네랄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차라리 멸치나 소고기를 채소와 함께 끓인 국물을 먹이고, 김의 경우 조미하지 않은 생김을 구워 가루내어 뿌려 주는 게 낫다.

11개월 된 딸아이가 이유식을 거부합니다. 그런데 떡이나 빵 같은 건 곧잘 받아먹어서 잘게 잘라 우유에 적셔 먹이고 있어요. id 준석사랑

doctor's say_ 떡은 밀도가 높아 아이 목에 걸릴 수도 있으므로 엄마가 곁에서 살펴보면서 먹여야 한다. 초기 이유식을 진행하다보면 아이가 새로운 음식에 대해 거부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아이 분유와 새로운 재료를 섞어서 조리하면 거부감 없이 잘 먹을 수 있다. 돌 지난 아이가 병을 앓았거나 입맛이 떨어져 이유식을 거부할 때는 생우유를 이유식에 넣어 먹이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우유에 적신 빵 같은 간식만 먹이다보면 영양 결핍이 우려되므로 멸치다시마국물, 채소국물 같은 맛국을 활용하거나 돌 이후에는 멸치가루, 다시마가루, 버섯가루 등의 천연 재료로 맛을 내 조리하는 것도 좋다.

이유식 완료기에 참기름을 넣어 주니 고소해서 그런지 잘 먹어요. id 규인사랑

doctor's say_ 생후 9개월 이상 되면 약간의 지방 섭취를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지방을 소화하는 능력은 미숙하므로 너무 빠른 시도는 권하지 않는다. 생후 9개월 이후부터 ½작은술 정도의 참기름 섭취는 가능하며, 참깨가루를 뿌려주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가 손으로 쥐고 조금씩 먹을 수 있도록 자그마한 주먹밥 등으로 만들어 줬어요. id 샤방샤방

doctor's say_ 이유식 완료기가 되면 아이가 직접 손으로 쥐고 먹게끔 해주는 것도 좋다. 떠먹일 때보다 흥미를 보이며 아이 스스로 먹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되, 항상 엄마가 곁에서 아이가 먹는 것을 지켜봐야 한다. 엄마가 음식을 잘 씹어 삼키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며 따라하게 훈련시키는 것이 좋다.

아이가 이유식을 거부할 때마다 단호박을 삶아 잘게 잘라 먹였는데 이제는 단호박을 넣지 않으면 먹질 않아요. id 흰돌마마

doctor's say_ 단호박으로 단맛을 내 아이에게 먹이는 엄마가 많다. 물론 천연 재료로 단맛을 내는 것은 나쁘지 않으며 효과도 좋다. 하지만 아이가 이유식을 거부한다고 해서 무조건 단맛을 먹이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단 음식에 길들여지면 음식을 또 거부할 수 있다. 우선 각 단계에 활용할 수 있는 재료들을 기준으로 이유식을 만들어 주는 것이 기본. 그중에서 아이가 잘 먹지 않는 재료가 있을 때 단호박이나 과일을 함께 넣는 정도로만 활용한다.

이유식을 생후 시작한지 석 달이 지나도록 양이 많이 늘지 않더라고요. 주위에서 철분제를 복용하면 괜찮다고 해서 먹였는데 진짜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id missmin

doctor's say_ 식욕이 왕성해진 이유가 철분제 때문은 아니다. 물론 철분이 부족한 경우 식욕이 나지 않아 이유식 섭취량이 적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이 이유식 섭취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철분제는 전문의의 처방에 의해 정확한 용량을 복용해야 하며, 철분이 풍부한 식재료를 이용해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8개월 된 아들에게 모유수유를 하면서 이유식을 시작하려 하니 계속 거부하더라고요. 시간을 두고 수유량을 조금씩 줄였더니 일주일 만에 이유식에 성공했어요. id 은진맘

doctor's say_ 아이가 이유식을 먹지 않을 때 가장 우선적으로 살펴볼 부분이 수유량이다. 모유나 분유 수유량이 충분해 이미 배가 부른 상태라면 이유식을 먹지 않는 건 당연하다. 수유량을 차츰 줄여나가면서 이유식을 진행하는 게 방법이다. 단, 시기가 중요한데 생후 8개월 이전이라면 밤중 수유부터 조절하도록 한다.

콩가루와 치즈를 약간 넣어 조리했더니 좀더 잘 먹는 것 같아요. id 앨리맘

doctor's say 콩가루나 치즈도 생후 9개월 이후에 주는 게 좋다. 치즈는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하고, 처음에는 이유식에 녹여 먹이도록 한다. 아이가 잘 먹는 것에만 의존하게 되면 자칫 편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제철 재료를 고르게 이용하는 게 좋다.

기획: 황선영 기자 | 사진: 박용관 | 모델: 김가원(12개월) | 의상협찬: 베이비소이(www.babysoy.co.kr) | 도움말: 김소영(고시환소아과내과 영양사), 손용규(방배 GF 소아과 원장) | 참고서적: 징그럽게 안 먹는 우리 아이 밥 먹이기(임선경, 넥서스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