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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은 소아의 10∼30%에서 발병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 치료만 계속하면 '가려움→긁음→감염'의 악순환이 계속된다.
따라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 꾸준히 치료하고 이와 더불어 세심한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목욕 후 제대로 된 보습을 하지 않으면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아토피 피부염이 더 심해진다.
그렇다고 목욕을 게을리하면 피부가 지저분해져서 가려워 긁게 되고 피부염이 낫지 않고
오래가게 된다. 목욕은 미지근한 물을 채워 10∼15분이내에 간단한 샤워를 해 주는것이 좋다.
때밀이 타월을 사용하지 말고 중성·약산성 비누를 사용해야 한다. 목욕이 끝나면 3분 이내에
면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눌러주면서 물기를 없앤 다음 로션이나 크림을 얇게 발라주는것이 좋다.
 

▲ 외출시 자외선 주의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과 악화에는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특히 자외선은 365일 주의해
야 할 경계 대상
이다.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발열감이나 가려움·발진·
짓무름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 쉽다. 따라서 외출할 때 직사광선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
라야 한다. 또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나 챙이 있는 일반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 일상생활 주의사항

잠잘 때는 가급적 면으로 만든 잠옷을 입는다. 침구도 면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너무 꽉 끼는 옷과 털옷을 피하면 옷에 의한 피부의 자극을 줄일 수 있다.
털이 많은 옷이나 먼지가 많은 니트류는 좋지 않다. 적당한 실내 온도는 섭씨 20∼26도,
습도 40∼60%.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 주고 물이나 과일주스 등으로
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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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벌겋게 변했어요 눈병은 수영장을 다녀온 후 가장 경계해야 할 질병 1순위. 만약 아이가 수영장을 다녀온 후 눈이 아프다거나 충혈된다면 유행성 결막염(EKC)을 의심해봐야 한다. 유행성 결막염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2~7일의 잠복기를 가진다. 눈이 간지럽고 눈물이 많이 나며, 눈꺼풀 속에 모래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느껴지다가 점점 빨개지거나 퉁퉁 붓기도 한다. 아이가 절대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하고 즉시 안과를 찾는다. 유행성 결막염의 경우 치료 초기에는 상태가 더 나빠져 보이고 증상이 오래 가므로 꾸준히 치료 받을 것. 유행성 결막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접촉에 의해 옮기 때문에 유행성 결막염이 유행할 때는 되도록이면 사람이 많은 수영장이나 바닷가 등은 피한다. 수건으로도 전염되므로 가족 중에 감염된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수건을 따로 사용해야 한다.

미열이 나고 배가 아파요 흔한 바캉스 후유중 중 하나가 급성 복통과 함께 동반되는 설사다. 이 경우 바이러스성 장염이나 소화불량을 의심해볼 수 있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설사와 구토, 고열을 동반하므로 아이 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물을 자주 먹여 탈수가 되지 않도록 하고 바로 병원을 찾는다.

누런 콧물이 나와요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콧속이 덜 발달돼 있기 때문에 아무리 건강한 아이일지라도 장시간의 물놀이는 비염을 일으킬 수 있다. 만약 현재 비염을 앓고 있는 아이라면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물속과 물 밖, 수영장 실외를 오가면서 생기는 급격한 온도차로 예민해진 코 점막이 자극을 받아 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물놀이를 통한 체력 소모도 원인이 된다. 물놀이를 하면 평소보다 운동량이 늘어나게 되고 갑자기 늘어난 운동량은 아이의 신체 면역 기능에 이상을 가져오기 때문. 아이가 물놀이 후 코막힘을 호소하거나 재채기·콧물이 심해졌다면 일단 비염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비염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흡사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콧물 색깔이 누렇게 변하고 목으로는 누런 가래가 넘어가는 등 축농증 증상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조기 치료할 것.

귀에 염증이 생겼어요 물놀이 후에는 깨끗이 씻기고 물이 들어간 쪽의 귀가 밑으로 향하도록 기울여 물이 빠지게 한다. 귓속 수분을 없앤다고 면봉을 넣는 것은 절대 금물! 귀에 남은 물은 저절로 마르므로 손대지 않는다. 선풍기나 드라이어 찬바람으로 귀를 말리는 것도 방법. 만약 아이가 귀에 통증을 호소하면 병원을 찾는다. 물놀이로 생기는 귓병은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이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인 외이도로 침투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외이도가 물에 젖으면 피지선과 땀샘이 확장되면서 세균의 침입이 쉬워져 귀 점막이 부어 염증이 생기고 진물이 흐르기도 한다. 이 때는 외이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외이도염은 덥고 습하거나 수영을 많이 하는 여름철에 주로 발병하기 쉬운데, 병원으로 가서 의사가 처방한 연고를 바르면 금세 낫는다. 자칫 방치하면 가려움증에 시달리는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아토피피부염 아이, 해수욕 해도 괜찮을까?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이에게 수영장은 천적이다. 수영장 물에 녹아있는 소독제가 예민한 피부를 자극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뿐더러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물속에는 각종 세균과 오염물질이 많기 때문. 피부에 상처가 많거나 염증이 있는 아토피 환자들은 감염확률이 더욱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반면 마그네슘과 염분이 풍부한 바닷물은 오히려 아토피 피부를 호전시킨다는 외국의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가 있다. 아토피 치료법 중에 염분 농도를 4?35%로 조절한 용액을 피부에 도포한 후 자외선을 조사하는 방법이 더러 시행되고 있기 때문. 하지만 바닷물은 순수 염분용액과 달리 오염물질이 섞여 있어 접촉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전문 치료와 동일한 효과로 보긴 어렵다. 장시간 바닷물에 피부를 노출하면 일광화상의 위험이 높아져 아토피 피부염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물놀이 후에는 즉시 자극 없는 천연 비누 등으로 깨끗이 씻긴다.

기획 / 김은혜 기자 사진/ 박용관 도움말 / 이영숙(리젠피부클리닉 원장), 손용규(방배GF소아청소년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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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거나 찢어졌을 때 아이가 상처를 입어 피가 나면 오히려 부모가 더 놀라서 응급조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베이거나 긁힌 부위가 지저분하다면 먼저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물에 씻고, 피가 멈추지 않을 때는 깨끗한 천으로 5분 정도 지그시 눌러 지혈하는 것이 급선무. 이때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올리면 도움이 된다. 단, 상처 부위를 고무줄로 동여매면 더욱 심한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함부로 시도하지 말 것. 피가 멈추면 항생제 연고를 바르면 OK! 손이나 발처럼 더러워지기 쉬운 곳에 난 상처는 일회용 밴드나 깨끗한 거즈로 덮고, 그 이외의 부위에 난 상처라면 공기를 통하게 하는 편이 낫다. 상처가 피부 내부 조직이 보일 정도로 깊은 경우, 얼굴에 생긴 상처나 많은 출혈을 보이는 경우에는 흉터가 심하게 남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

■찰과상을 입었을 때 피부가 약간 긁기거나 벗어졌을 때는 흐르는 물에 씻고 상처 연고를 발라준다. 문제는 더러운 곳에 넘어져 찰과상이 생겼을 경우. 이때는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고 요오드나 과산화수소, 머큐리크롬(일명 빨간약) 등을 발라 소독한 후 거즈로 덮어둘 것. 12시간 후 새 거즈로 바꿔주고 24시간 후에는 상처 부위를 공기 중에 노출시키는 편이 아무는 데 도움이 된다.

■날카로운 것에 찔렸을 때 녹슨 못이나 더러운 것에 찔렸을 때는 먼저 이물질을 뽑은 다음 상처 주위를 세게 눌러 피를 빼내는 게 기본. 작은 가시라면 핀센 끝을 소독해 끄집어내고 주위를 눌러 피를 뺀 뒤에 상처를 소독하고 반창고를 붙인다. 단, 날카로운 물건이 깊숙이 박힌 경우에는 빼지 말고 바로 병원에 갈 것. 자칫 잘못 빼다가는 피가 많이 나거나 피부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벌레에 쏘이거나 물렸을 때 얼음 등으로 물린 부위를 냉찜질하고 암모니아수를 바른다. 암모니아수가 없으면 우유로 대체해도 된다. 흔하지는 않지만 전신 쇼크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뱀에 물렸다면 물린 부위의 5~10cm 위쪽을 끈이나 고무줄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는 것을 막을 것. 상처에 입을 대고 독을 빨아내는 것은 효과도 없을뿐더러 입속 세균을 통한 감염 우려도 있으므로 절대 금물. 최대한 빨리 아이를 병원으로 옮긴다.

■접질렸을 때 야외에서 삐었거나 골절이 의심되면 손상 부위의 움직임을 최소화한다. 접질린 부분을 얼음이나 냉각 팩 등으로 충분히 식혀주고 부목이나 종이박스, 돗자리 등을 여러 겹 말아 고정할 것. 산속이라면 나뭇가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발목을 삔 경우 절대 무리하지 말고 다리에 힘을 빼게 하고 붕대로 감는다.

■물놀이 중 물을 삼켰을 때 일단 아빠나 엄마의 무릎 위에 아이를 엎드리게 해 명치 윗부분을 압박한 채 등을 4~5회 두드려 물을 토하게 한다. 몸이 차갑지 않도록 젖은 옷을 벗기고 물기를 닦은 뒤 두툼한 타월로 따뜻하게 감싸줄 것. 만약 아이 몸이 축 늘어지거나 경련이 나타나거나 안색이 나쁘면 곧바로 구급차를 불러 가까운 병원을 찾는다.

꼭 기억해야 할 번호 ‘119, 1339’

응급 상황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화는 119와 1339. 안전신고센터 119는 국내 어디서나 통용되는 안전신고번호로 가장 가까운 소방서와 연계해 구급차가 출동한다. 또 지역번호 없이 누르는 1339는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24시간 응급상담의사가 응급처치는 물론 중환자 구급차 연결, 야간·휴일에 진료하는 병원과 약국을 안내해준다.

기획 / 한보미 기자 사진/ 조병선 도움말 / 손용규(방배GF 소아청소년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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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름철 감기 예방의 관건은 바로 온도 조절. 보통 온도가 5℃ 이상 차이 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데 이때 코감기 바이러스나 아데노바이러스, 장 바이러스 등이 침투해 감기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한 아이들은 조금만 냉방이 과해도 코를 훌쩍이기 쉬우므로 자주 살핀다.

24~26℃ 실내 적정 온도는 26~28℃라고 하지만 사실 이 온도면 덥다고 느낀다. 창문을 열었을 때 실내가 덥지 않다고 느끼는 24~26℃ 사이로 유지할 것. 아이가 감기에 걸렸을 경우 열이 있다고 실내 온도를 너무 낮추거나 오한을 느낀다고 열이 있는 아이를 너무 꽁꽁 싸매는 것은 금물. 바이러스에 의한 고열은 평균 3~5일 정도 지속되므로 아이의 상태에 따라 해열제를 먹이고, 실내 온도는 24~26℃ 정도를 유지하는 게 적당하다.

60% 가장 쾌적한 상대 습도는 50~70%정도 특히 건조한 피부를 가지거나 아토피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라면 낮은 상대 습도는 좋지 않다. 습도는 온도와 매우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데 똑같은 방 안 공기라도 0℃일 때는 50%나 되던 습도가 실내 온도가 25℃까지 올라가면 순식간에 10%로 떨어진다. 쾌적하던 습도가 순식간에 바싹 마른 공기로 변하는 것. 여름철에는 습도가 많기 때문에 60% 정도면 적당한 수준. 이때 환기를 자주 해주면 실내 습도가 조절될 뿐 아니라 신선한 공기도 들일 수 있다. 습도를 내릴 때는 우선 창문과 출입문을 닫아둔 상태에서 하나만 열어둔다. 열린 창문 쪽으로 선풍기를 틀어놓는데 선풍기는 창문에서 가장 먼 곳에 창문을 향해 각도 조절을 한 상태에서 강풍을 틀어놓는다. 강제적으로 집 안의 탁한 공기를 빠져나가게 하는 것. 이렇게 5분 정도 선풍기를 틀고 5분 후에는 모든 창문을 열어 밖의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도록 한다.

30~40% 에어컨에는 제습 기능이 있어 1시간 이상 가동하면 실내 습도가 30~40% 수준으로 내려가 감기를 일으키기 쉽다. 에어컨을 자주 트는 집이라면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널어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외 온도차는 5~6℃ 이내로 하고 에어컨의 차가운 공기가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풍향을 약간 천장 쪽으로 향하게 맞춘다. 1시간 가동 후에는 30분 정지시키고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한다. 취침을 할 때는 에어컨 타이머를 1시간 이내로 설정하고, 에어컨의 풍향이 천장을 향하도록 해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26~28℃ 밤에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기 때문에 여름철 잠자리의 실내 온도는 26~28℃가 적당하다. 장마나 태풍 등으로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아이에게 얇은 긴소매나 파자마를 입혀 밤중이나 새벽에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할 것. 잠잘 때 이불을 차내는 습관이 있는 아이라면 찬 공기를 오래 쐬지 않도록 신경써 돌본다.

38~40℃ 먼저 욕실의 온도는 25℃ 안팎이 가장 좋다. 신생아라면 더운 여름이라도 목욕하는 동안 문을 닫을 것. 아기의 목욕물은 38~40℃가 적당하며 이는 엄마가 팔꿈치를 넣었을 때 따뜻한 정도. 목욕이 끝나고 아기에게 마사지를 할 때는 옷을 모두 벗기므로 아기가 온도차를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손으로 신속하게 마사지하는 것이 요령이다.

실내 온도 3℃ 낮추는 선풍기 활용법

선풍기는 요령 있게 사용할 것. 우선 집을 기준으로 남쪽과 북쪽에 있는 창문을 찾는다. 대체로 북쪽에 있는 창문에는 그늘, 남쪽에 있는 창문에서는 햇볕이 지기 때문에 온도가 다르다. 이때 북쪽 창문을 남쪽 창보다 크게 열어서 공기 유입을 유도해야 하는데, 창문을 여는 비율이 북쪽:남쪽 2:1로 열어둔다. 그다음 선풍기를 양달을 향해서 트는데 햇빛이 드는 창문의 꼭대기와 가깝게 틀어둘 것. 이렇게 하면 찬 공기가 밀도 차이에 의해서 뜨거운 공기 밑으로 흘러 들어가는데, 응달 쪽에 창문을 활짝 열어두면 바닥에는 찬 공기가 들어온다. 그러면 뜨거운 공기는 자연적으로 위로 올라가고 여기에 선풍기를 위쪽 방향으로 틀면 뜨거운 공기와 찬 공기가 섞여서 기온이 내려간다. 여기에 양달 쪽 창문을 조금만 열어두면 뜨거운 기운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 오히려 그냥 선풍기를 틀었을 때보다 시원하다.

기획 / 황선영 기자 사진 / 추경미 도움말 / 손용규(방배GF소아청소년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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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만 바꿔도 불쾌지수 뚝…뚝…

면역력 낮은 아이·무더위에 지친 남편 "건강하게 여름 나기"

연일 낮 기온이 30도를 넘기더니 몇일째 장마가 계속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올 여름은 특히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한 여름나기’에 신경써야할 때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와 무더위에 지친 남편들을 위해 가정에선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시원한 인테리어가 불쾌지수를 낮추자= 여름철에는 가만히 있어도 불쾌지수가 높다. 이럴때에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안 내부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좋다. 가구업체 관계자는 “시원하고 깨끗한 화이트, 경쾌하고 시원한 블루컬러를 활용하면 여름철 짜증지수도 내려간다”고 말했다. 화이트는 깔끔하고 깨끗한 분위기 연출에 제격이다. 특히 돈을 크게 들이지 않고 손쉽게 바구는 방법은 흰색 계열의 헝겊을 소품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커튼이나 침구류, 소파 커버나 쿠션 커버만 화이트 색으로 바꿔줘도 집안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며, 더운 여름에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푸른색 계열의 블루컬러는 청량한 느낌을 배로 받을 수 있다. 선명한 파란색을 활용하는 것도 좋고, 녹색 계열의 제품도 시원한 느낌 연출에 제격이다. 블루계열의 제품을 매치할때에는 의자나 소파 등 큰 제품에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단색 인테리어가 밋밋하다고 느껴진다면 다양한 패턴이 있는 소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블루와 화이트컬러가 포함된 물방울 무늬, 줄무늬 등의 패턴은 여름 인테리어에 신선한 포인트를 준다. 또한 여름에는 나뭇잎 등 자연 무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데 잔잔한 무늬보다는 커다랗고 대담한 무늬를 활용하는 것이 시원해 보인다.

◇여름병 식중독·냉방병 등 멀리해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냉방병, 식중독 등 각좀 여름병에 노출되기 쉽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주위 환경을 깨끗이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야채 등 식품 등을 흐르는 물에 세 차례 이상 철저하게 세척해야 한다. 식품은 74℃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서 섭취해야 한다. 특히 균에 오염된 동물의 배설물이 손을 통해 입으로 전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놀이터 등 야외에서 놀고 왔을 때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생활화해야 한다.

에어컨 때문에 자주 걸리는 병이 바로 냉방병이다. 에어컨 온도를 외부와 크게 차이 나게 설정하면 몸이 적응하지 못해 냉방병이 생길 수 있다. 실외 온도에 비해 에어컨 온도를 지나치게 낮추지 않아야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수면시간과 식사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다. 여름철 몸을 가장 괴롭히는 것은 바로 땀띠다. 땀띠는 가렵다고 긁으면 세균에 감염돼 고름이 나는 피부질환이 일어날 수 있다.

손용규 방배GF소아청소년의원 전문의는 “아이들과 함께 목욕을 할 때 오랫동안 물에 들어가 있는 것보다 미지근한 정도 이하 온도의 물로 짧고 가볍게 자주 씻어주고 주는 게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일단 땀띠가 생겼다면 실내 온도와 습도를 잘 조절하여 땀이 더 이상 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땀띠가 난 부위는 찬물로 잘 씻어 주고 땀에 젖은 옷은 자주 갈아입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파우더는 땀띠를 예방하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땀띠 질병 자체를 막지 못하기 때문에 가급적 바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에너지 보충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보강= 실내·외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져 몸의 에너지가 떨어지면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입맛이 없어지면 편식과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로 인한 영양불균형이 걱정되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에는 어린이용 홍삼을 통해 영양불균형의 개선 및 성장발육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홍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편리하고 맛있는 홍삼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해피키즈 홍삼’은 홍삼농축액과 녹용추출물과 함께 일곱가지 식물추출물혼합농축액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원기회복과 면역력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배농축과즙액과 아카시아꿀을 첨가하여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랜 직장 생활로 인해 흡연, 음주 및 불규칙한 식습관 등 나쁜 생활 습관에 노출된 남편들의 여름나기는 더 힘겹다. 남편들을 위해서는 평소 식품을 통해서는 섭취하기 어려운 오메가 3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 함으로써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케어’는 호주 근해의 맑고 깨끗한 바다에 서식하는 3종의 참치만을 특별히 선별해 얻어낸 고순도 정제어유 유래 DHA와 EPA가 함유되어 있다. 주원료인 참치유래 정제어유의 오메가 3 지방산 외에도 블랙커런트종자유의 오메가 6 지방산 감마리놀렌산과 녹차종자유의 오메가 9 지방산 올레인산이 함유되어 있다.

이선애 기자(lsa@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