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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대 대유행 이후 많은 과학자들이 디프테리아에 대한 관심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원인균에 대한 규명은 있었으나 치료적 방법에 대한 접근은 베링과 일본사람인 기타사토가 처음이었습니다. 베링은 디프테리아에 대한 면역혈청을 개발하면서 혈청요법이란 수동면역법의 창시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벨의학상의 첫 수상자로도, 스승인 코흐를 제치고 먼저 노벨상을 수상한 의학자로도 유명하지요.

베링 Emil Adolf von Beh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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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4. 3. 15 프로이센 한스도르프(지금의 폴란드)~1917. 3. 13 독일 마르부르크.

독일의 세균학자.

면역학의 창시자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1901년 혈청요법을 디프테리아 치료에 응용한 업적으로 제1회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수상했다.

1874년에서 1878까지 베를린의 육군 의학 학교에서 공부하고, 1880년에 의사면허시험에 합격하면서 군의학교를 졸업하였다. 육군 군의관으로 복무하면서 주로 화학실험실에서 감염성 질환의 병인, 진단, 치료에 대한 것을 연구했다. 일찍이 연구자로서의 능력을 발휘한 그는 군의관 시작과 동시에 패혈증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여 요오드가 병원성 미생울로부터 방출되는 독소를 중화시키는 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1882년에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각종 감염성 질환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면서 타인들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었다.

1888년 전역후 베를린의 군의관학교 교관이 되었으나, 다음해 베를린대학위생학연구실로 옮겨, R. 코흐의 조수로 세균학 연구에 종사했다. 그곳에서 일본 생물학자인 기타사토 시바사부로[北里柴三郎(북리시삼랑)]와 함께 래트(사육 집쥐)를 사용하여, 디프테리아와 파상풍항독소혈청의 단리(單離)·동정(同定)에 성공하였다.

베링은 디프테리아균이 방출하는 독소의 양을 변화시켜 가면서 토끼에게 주사해 본 결과 치사량 이하의 독소를 주입한 토끼는 그 후 디프테리아에 감염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일단 치사량 이하의 독소를 주입받은 토끼는 차후에 과량의 독소를 투여받는 경우에도 감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다. 이를 토대로 면역이 생긴 동물의 혈액에서 독소를 중화시키는 물질을 분리하는데 성공하여 혈청요법의 기초를 확립할 수 있었다. 베링은 이 연구결과를 1890년 12월에 발표하였으며, 1년 후인 1891년 성탄절 이브에 이미 디프테리아에 감염된 어린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청요법(병에 걸린 환자로부터 채취한, 항체가 포함되어 있는 혈청을 환자에게 주사하여 치료하는 방법)을 시도하여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

디프테리아 항독소는 1892년에 상품화가 되었고, 이것의 투여는 디프테리아에 대한 일반적인 치료법 중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 업적은 그 뒤의 면역학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 업적으로 1901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았다.

1891년 베를린에 전염병연구소가 신설되자 코흐를 따라 옮겨가 그 후 할레대학(1894) 위생학교수, 마르부르크대학(1895) 교수를 지냈다. 그는 파르베르케 마이스터와 훽스트의 루시우스와 브뤼닝으로부터 재정적인 도움을 받았고, 결핵을 포함한 여러 연구에 필요한 실험기구를 염료산업체들로부터 제공받았다. 소의 디프테리아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도 고안했다.

노벨상 수상후에도 학자로서 교육과 학문에 열중한 그는 1913년, 자신의 이름을 딴 베링연구소를 설립하고 여기에서 디프테리아 혈청요법에 사용할 백신의 대량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게 하여 인류를 디프테리아의 공포로부터 해방시켜 주었다.

저서에는 〈혈청치료의 실제적인 목표〉(1892)·〈파상풍의 원인과 원인적 치료〉(1904) 등이 있다.



에밀 폰 베링의 Nobel Lecture는 "Serum Therapy in Therapeutics and Medical Science(의과학과 치료 분야의 혈청 치료)"이며, "여기"에선 에밀 폰 베링의 노벨상 수상 소감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nobelprize.org/nobel_prizes/medicine/laureates/1901/behring-lecture.html

http://nobelprize.org/nobel_prizes/medicine/laureates/1901/press.html

<참고>

브리타니카

야후

두산백과사전

예병일교수홈페이지 http://yeh.pe.kr/s2/bc.php?g_uid=4&b_uid=17&a_uid=53&pag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