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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땀띠, 예방법은 무엇?


Q. 여름철이 되면 아이들에게 땀띠가 잘 생깁니다.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A. 땀띠는 땀관이나 땀관 구멍의 일부가 막혀서 땀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돼 작은 발진과 물집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런 땀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들에게 면제품의 옷을, 그 중에서도 몸에 꽉 끼이는 것보다 헐렁한 옷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자주 갈아입혀서 땀으로 젖은 상태로 오래 있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목욕을 할 때 오랫동안 물에 들어가 있는 것보다 미지근한 정도 이하 온도의 물로 짧고 가볍게 자주 씻어주고 주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일단 땀띠가 생겼다면 실내 온도와 습도를 잘 조절하여 땀이 더 이상 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띠가 난 부위는 찬물로 잘 씻어 주고, 땀에 젖은 옷은 자주 갈아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염증이 심하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처방을 받아 부신피질 호르몬제 연고를 발라줄 수도 있습니다. 또 가려움이 심할 때에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여 긁어서 세균에 감염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요즘은 땀띠가 생기더라도 하얀 가루의 땀띠분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보통 살이 접히는 부위의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땀띠분은 땀을 흡수해 주면서 피부를 말려주는 효과가 있어서 가벼운 땀띠의 증상을 어느 정도는 좋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땀띠가 생기면 분이 오히려 땀샘을 막아서 땀띠를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바르지 말아야 합니다.

※Dr.MK 상담의=손용규 전문의(방배GF소아청소년의원 소아청소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