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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atopy/약물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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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Aspirin) 또는 아세틸 살리실산(acetylsalicylic acid, ASA))이라고 불리워지는 약이 있다... 만들어진지 110년이 지난 약인데도 아직까지 유럽에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혈전용해제로는 많이 쓴다..) 시간이 갈수록 그 부작용도 발견되고 또 그 치료의 효능도 추가되어 발견 되어 지기도 한다.

1920년대 유럽을 강타한 독감에서 많은 역활들을 하였으며 바이엘이라는 회사를 전세계적인 제약회사로 키우는 일등 공신이기도 하다 그러한 아스피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의사들이 의대를 졸업하면 하는 선서가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라고 하는 선서인데 왜 의사들은 의대를 졸업하면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아주 오래된 의학서적인 〈히포크라테스 전집〉이라 불리는 일련의 사본들은 오늘날까지 남아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전에도 의학서적은 있었을 것이나 히포크라테스는 그러한 의학적인 교과서를 체계적으로 집필을 했으며 그 집필본의 사본이 아직까지 남아 있으면 그 남아있는 전집에는 의학적 문제들에 대한 정보 외에도 의학교수와 그 학생들을 위한 행동원칙에 대한 강령을 포함하고 있다. 이 강령 또는 그 일부분은 다양한 형태로 수세대에 걸쳐 '히포크라테스 선서'라는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의대생들은 졸업하면서 히포크라테스에 대해서 선서를 하는 것이다.

그 안에 바로 아스피린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

버드나무 껍질에 함유된 살리실산 이라는 물질에서 비롯된 아스피린은 기원전(BC) 1천500년쯤 고대 이집트에서 작성된 파피루스에서 언급되어지는 것이 그 시초이다.  그리고 BC 400년쯤에는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즉 서양의학에서도 열이 나거나 염증이 생긴 사람들은 과거부터 버드나무 껍질을 사용해서 치료를 무려 3천년넘게 해왔다.. 그러던 어느날 버드나무 껍질의 여러 성분중에 어떤 것이 해열 진통효과가 있는지 연구가 되기 시작하였고 1838년 이탈리아의 화학자 R. 피리아가 살리실알데히드로부터 최초로 살리실산 얻었고, 1860년 독일의 화학자 H. 콜베와 E. 로터만은 페놀과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하는 합성법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것은 무척이나 독성이 강하고 보관이 힘들어서 서양의사들이 간헐적으로 사용하여 왔으나   화학 시대의 절정이였던 였던 19세기 말 독일 바이엘 제약회사의 Felix Hoffmann 박사가 그전부터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해서 사용하던 살리실산의 부작용을 줄이고 그 순도를 더 높힌 약을 아세틸 산을 붙혀서 만들어 내서 아스피린이라는 상품명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면서 부터 그 약효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미국에서 아스피린에 대항할 acetaaminophen 이라는 성분의 타이레놀을 만들어 내면서 미국과 유럽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게 되는데...아스피린의 부작용인 위장관 장애와 소아영역에서의 라이증후군이라는 병의 원인으로 미국 의학협회에서 지목하게 되면서 그 싸움은 절정으로 향하게 되며 우리나라는 미국식 의학시스템을 갖추게 되면서 아스피린보다는 타이레놀의 사용량이 더 많은 국가에 속하게 된다.

그러나 아스피린은 그 후에 혈전용해제로써의 역활도 부각이 되면서 신이내린 명약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반전도 있는데 아직까지 타이레놀과 아스핀의 싸움은 진행형이다..

이렇게 구구절절 아스피린에 대해서 쓰는 이유는 그 기원이 버드나무이며 수천년가 그 버드나무로 효과를 보던 그 물질이 규명이 되면서 하나의 약으로 또 그약이 만들어지고 50년후에 부작용이 발견되기도하는 것이 약인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한약재로 약을 달여서 먹고 있는 것이 현실이 참으로 우려되는 바이다..

중국 전통의학인 중의학에서는 이러한 것을 타파하고자 범국가적으로 중약 재료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쳬계화 사업에 많은 예산과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일본의 쯔무라 제약회사는 일본 전통 약제나 중국 전통약제를 현대적으로 연구해서 생산해서 판매하고 있는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한의학계는 한방정책관 이라는 공무원이 있을 정도이지만 세계 제약업계나 학술계에서 차지하는 포션이 너무나도 적은 것이 현실이며 이것은 앞으로 10년 20년후의 존재 가치까지도 의심 받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 전세계적으로 웰빙이나 자연 치유에 대한 이야기들 비화학적인 약제의 선택이 많아질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 안에 한의학적인 처치나 비방이나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것이 없이 그냥 보약이나 팔고 있는 한의학계는 정말 앞으로 비전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의학적인 처방이나 치료가 효과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 과거 서양의학에서도 그러하였듯이 한의학적이 조합이나 가감으로 약재를 만들어서 지금 사용하고 있다면 그러한 것을 규명하고 효과적으로 추출해서 상품화 하고 만들어 내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것이 없다는 것이 문제가 아닌 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