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건강해야 한다
장은 소화기관 이기도 면역기관 이기도 하다. 장은 인체 면역조직의 70~80%가 집중돼
있는 장기로 장 건강이 회복되면 배변 기능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면역력 또한 높아진
다. 다양한 음식을 소화시키면서 많은 균을 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활발한 면역 활
동이 이뤄지게 되는데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 면역 시스템에 장애가 생기고 알레르기
나 염증 등을 유발하게 된다.
-유산균이 아토피에 미치는 영향은?
장내 유익균 유산균을 섭취하면, 장내 산도를 높여 유해균과 부패 산물을 억제하고, 면
역 물질을 생성해 아토피를 개선할 수 있다. 아토피는 면역계 질환에 속하기 때문에 하
루 빨리 몸의 면역력을 정상화시키면 증상이 호전되고 완치에 가까운 상태에 이를 수
있다.아토피 고위험군 산모에게 출산 전 2~4주, 출산 후 6개월간 유산균을 섭취하게
한 결과, 미섭취 그룹에 비해 아토피 발생률이 50% 감소되는 결과를 보였다. 태어날 아
이가 아토피 피부일까 걱정되는 임산부에게는 출산 한 달 전부터 유산균을 복용할 것
을 권하고 있다.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시판 요구르트에 함유된 유산균은 양이 적고, 당이 많이 함유됐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장에서 유래한 균이 아니기 때문에 아토피를 치료하는 목적으로는 부적합하다. 유산균
을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유산균이 포함된 유아용 정장제를 복용하는 것,
특히 아토피가 있는 아이라면 정장제를 먹일 것을 권한다. 이유식을 시작하면 장내 유
해균이 많아지므로 모유 수유를 한 아이도 이유식을 시작할 때부터는 유산균을 복용할
것을 권한다.
- 미세먼지란 ?
미세먼지는 여러 가지 복합한 성분을 가진 대기 중 부유 물질이다. 대부분 자동차의 배기가스, 도로 주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에서 발생한다. 입자의 크기와 화학적 조성이 건강 영향을 결정한다. 미세먼지의 노출은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사망률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작은 먼지 입자들은 폐와 혈중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된다.
- 미세먼지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
급성 노출 시에는 기도의 자극으로 인한 기침과 호흡 곤란이 발생하며, 천식이 악화되고 부정맥이 발생한다. 만성 노출 시에는 폐기능이 감소하고 만성 기관지염이 증가하고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심장이나 폐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는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영향이 더 크며, 심지어 건강한 성인이어도 높은 농도에 노출되면 일시적으로 이런 증상들을 경험하게 된다.
■ 미세먼지 예방법 ■
미세먼지가 몰려온 날에는 환기를 자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집안의 먼지보다 대기 중에 떠 있는 미세먼지가 훨씬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외출을 하고 돌아온 경우 우리의 호흡기관은 물론 우리의 신체에도 미세먼지가 붙어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다양한 피부질환도 유발하기 때문에
외출 후 샤워를 통해 미세먼지를 제거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 제품을 필수로 |
자외선은 쉽게 잊고 넘어갈 수 있는 피부의 적이다. 여름에는 말할 것도 없고 외출할 때는 항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썬 블록을 사용하는 것이 번거롭거나 피부가 무겁게 느껴진다면 요즘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이 많이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로션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2 미용 도구는 항상 깨끗이 |
트윈 케이크나 파우더 속에 들어 있는 퍼프,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스펀지 등 피부에 직접 닿는
미용도구는 다른 사람과 함께 쓰는 것은 좋지 않으며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는 깨끗이 빨아주어야 피부건강에 좋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
3 화장품은 냉장고에 보관 |
화장품의 성분을 신선하게 보존하기 위해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특히 스킨이나 고기능성 화장품은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하자. |
4 야채를 많이 먹자 |
비타민 성분의 화장품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실제 야채에 들어있는 살아 있는 비타민 만 못하다. 충분한 야채의 섭취는
배변 활동에도 효과가 있으며 탱탱한 피부를 가꿔주는 데도 좋다. |
5 철저한 이중세안 |
철저한 클렌징은 피부 미인의 필수조건. 설사 외출은 하지 않았더라도, 그리고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더라도 반드시 잠자리에
들기 전 마지막 세안에는 폼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좋다. |
6 건강한 피부를 위한 헤어 스타일 |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카락이 이마나 볼에 닿는 헤어스타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피부에 뾰루지나 잡티
같은 것이 생기면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피부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잡티가 난 곳을 가리기 보다는 헤어 밴드 등을
이용해 머리를 깔끔하게 올려주는 것이 피부에 좋다. 헤어 스타일링제의 사용 역시 가급적이면 줄인다. |
7 마지막 세안은 찬물로 |
비누 세안시에는 미온수를 사용하고 마지막 비누를 헹굴 때에는 턱에서 이마 방향으로 찬물을 이용해 씻어준다. 이것은
얼굴선을 다듬어 주고 피부에 긴장을 주므로 바람직하다. 살이 많은 볼과 턱 아랫 부분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도록 하자. |
8 얼굴 때를 밀지 않는다 |
때수건을 이용해 얼굴을 박박미는 것은 원시적인 짓. 피부가 손상됨은 물론이고 각질 보호층마저 없어진다. 얼굴 때는 전문
케어 솔이나 퍼프, 화장품 등을 이용해 조심스레 없앤다. |
9 미인은 잠꾸러기 |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피부가 활력을 찾고 피부조직이 재생되는 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반드시 잠들어 있는 것이 피부에 좋다. 그리고 최소 6시간의 수면 시간을 확보하자!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틀린 것이 아니다. |
목욕은 아토피 치료에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가 아토피성 피부염에 걸렸을 때 엄마들을 가장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 바로 목욕입니다.
목욕을 시키라 말라 말들도 많습니다. 우선 목욕을 시키지 말라는 말도 일리는 있습니다. 목욕을
시키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가 건조해지면 아토피성 피부염이 더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목욕을 시키면서도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다시금 목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목욕을 자주 시키라고 권장하는 소아과 의사가 많습니다. 아이에게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을 때 목욕을 시키지 않으면 피부가 지저분해져서 가려워 긁게 되고, 그러면 아토피성 피부염이 낫지 않고 오래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목욕을 함부로 시키면 안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에 걸렸을 때 목욕을 시키는 법이 따로 있으니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을 잘 하면 피부에 가려움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나쁜 것들도 없앨 수 있고, 건조해진 피부에 습기도 줄 수 있어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최근 들어서면서 알레르기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소아과 의사들은 이 목욕 요법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목욕은 더러움을 없애주는 정도로 가볍게
아토피 아이에게 목욕을 시킬 때 때 빼고 광내는 목욕은 좋지 않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하는 가벼운 샤워가 좋은데 이것은 매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샤워기 수압은 약하게 맞춰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목욕을 할때 비누는 피부에서 기름기를 덜 빼앗아가고 자극을 적게 주는 저자극성 비누를 사용해야 합니다. 목욕이 끝나면 3분 이내에 면 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눌러주면서 물기를 없앤 다음 로션이나 크림을 몸에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로션과 크림 역시 자극성이 적은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만일 소아과에서 처방한 연고가 있다면 목욕 후에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 먼저 바르고 로션 바르는 것을 권장합니다.비누,보습제를 쓸 때는 소아과 의사와 상의해야합니다. 아토피에 걸린 아이를 비누를 써서 목욕시킬 때는 소아과의사와 상의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 소아과 의사마다 약간씩 선호하는 것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단 처음에는 아기의 피부에 시험삼아 조금만 사용해 보고, 이상 반응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나서 온몸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피부를 덜 건조하게 만드는 이런 비누를 사용해서 목욕을 시키면 목욕 후에 때가 덜 빠진 것 같고 비눗기가 남아 있는 것처럼 미끈미끈해서 자꾸 문질러 닦아주는 엄마도 있는데, 자꾸 문지르면 아이의 피부에 자극을 줘서 좋지 않습니다. 보통의 비눗물 헹구듯이만 헹궈주시면 됩니다. 때 타올 또한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드라이어 역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꼭 필요해서 사용할 경우에도 가능하면 짧게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