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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3 9일 중국 북경으로 가는 중국국제항공 비행기 안에서

 

지금은 청도에서 베이징으로 가능 비행기 안입니다.

날씨는 무척이나 맑고 쾌청합니다. 마치 저의 북경입성을 축하는 날씨 같습니다. 물론 저의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무척이나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는 청도에 있는 저의 직원들이랑 회식을 하였습니다. 한국에 있는 중국 음식점이 청도에 만든 한국식 중국음식점입니다. 물론 주인의 화교 이구요 하지만 음식점의 음식의 종류와 내용은 우리가 한국에서 먹는 중국음식 그대로입니다. 짜장면 짬뽕 팔보채 탕수육 류산슬 등등 하지만 같이 간  중국 직원들은 거의 대부분 처음 먹어본 음식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럼 이 음식은 분명 중국음식은 맞는 데 한국화된 중국음식이고 중국인들이 모르는 한국에서 건너온 음식이므로 한국 음식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단무지와 총각김치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도 이것은 중국음식이 아니라 한국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중국에 들어가는 것도 분명 그럴 것입니다. SK 애강 병원은 물론 한국병원 이긴 하지만 엄연한 중국과 한국이 합작한 병원이고 중국법에 따르는 병원이지만 중국음식이 한국에 와서 완전히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내고 다시 중국으로 와서 새로운 맛을 중국인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보고 (같이 간 중국직원들 처음 먹어 보지만 맛은 있다고 하더라구요 .. ), 저 역시 도 중국에 와서 진료를 하지만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여기서 현지화 시키면서 중국인들의 눈높이에 맟추어 가고 현지화에 성공한다면 이러한 성공의 이유가 다시 한국으로 가지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보다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한국에서도 할 수 있고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또는 전세계적으로도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세계화된 그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해봅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내가 중국에 온 이유

1. 의료서비스와 마케팅이 한국보다 자유로운 보다 경직된 우리나라 의료는 언젠가는 open 될 것이고 경쟁이 무한 경쟁의 시대로 될 것이므로 이러한 면에서 오히려 중국 의료시장은 우리나라 보다 앞서 있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우리나라 의사들 중에서 이러한 의료 환경을 먼저 경험해보고 그 해법을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함

3. 넓은 중국의 크기에 반해서

4. 내인생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서

5. 복잡한 진료실을 벗어나고 싶어서

6. 우리 팀들 나랑 같이 하는 많은 사람들과 같이 하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