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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소아청소년과의사에게묻고싶은 것들은 첫아이를 낳아 키우는 초보 어머니들께서 주위에서 흔히 듣게되는 말로 인한 육아정보들에 대한 혼선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객관적인 시점에서 바로잡아 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손용규 저자 손용규 선생님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경희대 경영대학원 의료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과 대한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 정보이사, 공보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대한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 대한소아과학회 서울지회에서 각각 총무이사로 활동중이다.

목차

Q&A 리스트

(예 시)

잡곡밥
체온계
치아 《순서》
치아 《성조숙증》
치아 《주걱턱》
치아 관리 《불소》
치아 관리 《구강 청결제》 치아 관리 《양치질》 치아 우식증
치질
침 흘리는 아이
커피
코골이
코피
콜레스테롤
코막힘
코흡입기
콧물
키 작은 아이
태열
트림
틱 장애
팔 빠짐

책속으로

감기 예방
Q) 23개월 되는 윤후는 감기에 한 번 걸리면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낫질 않습니다. 또래 아이들보다 병원에 자주 가고 약도 많이 먹는 편이라 아이의 체력이 걱정됩니다. 감기에 잘 걸리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있나요?
A) 통상적인 기본 감기 예방법입니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주의사항을 잘 실천해야 합니다. 먼저 감기가 유행할 때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며, 환자와 접촉하지 말고, 아이가 밖에서 놀다가 돌아왔을 때에는 반드시 세수와 양치를 하게 합니다. 특히 영양 상태가 ...... 더보기
감기 예방
Q) 23개월 되는 윤후는 감기에 한 번 걸리면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낫질 않습니다. 또래 아이들보다 병원에 자주 가고 약도 많이 먹는 편이라 아이의 체력이 걱정됩니다. 감기에 잘 걸리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있나요?
A) 통상적인 기본 감기 예방법입니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주의사항을 잘 실천해야 합니다. 먼저 감기가 유행할 때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며, 환자와 접촉하지 말고, 아이가 밖에서 놀다가 돌아왔을 때에는 반드시 세수와 양치를 하게 합니다. 특히 영양 상태가 좋지 않거나 나이가 어릴수록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겨울철에는 아이들이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추워졌다고 바깥 출입을 너무 안하면 아이의 기초 체력이 떨어지고 기온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시간을 택하여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아이의 체온을 잘 유지시키기 위하여 방안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맞춰주고 집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기본적인 예방법이 중요합니다.

감기 중 목욕
Q) 6개월 밖에 안된 우리 민영이가 감기에 걸렸어요. 기침, 콧물 조금씩 있는데, 감기에 걸렸을 때 목욕을 하면 증상이 악화된다고 해서 3주째 목욕도 못 시키고 있어요. 아이가 감기에 걸렸을 때는 통목욕을 시키면 안 되는 건가요?
A) 보통 영아는 겨울에는 일주에 한두번, 봄가을에는 두세번, 여름에는 서너번 정도, 땀이 유난히 많다면 거의 매일 목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목욕을 너무 자주 시키면 피부 각질이 벗겨지게 되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린 경우에도 지저분하다면 당연 목욕을 시켜야 합니다. 다만 목욕을 미루거나 많이 권하지 않은 이유는 목욕을 하게 되면 쉽게 피곤해져서 병을 이길 힘이 떨어지고 다른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볍게 씻는 정도로만 빨리 끝내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감기약
Q) 8개월 재훈이는 감기를 자주 앓아요. 그때마다 병원에 가서 약을 먹이는데 너무 어릴 때부터 감기약을 이렇게 자주 먹여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A) 단순하게 무조건 약을 안 먹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약이 필요 없을 정도로 증세가 가벼울 경우는 약을 안 먹여도 괜찮으나 증상이 가벼운지 아닌지는 전문가가 아니면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처방받은 약이 아니라 약국에서 사 먹는 약은 약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는데, 2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일반약을 먹이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대한소아과학회의 권고사항도 있습니다. 꿀,배즙,도라지 등의 음식을 먹이는 경우도있지만 먹일수 있는 나이가 있습니다. 또한 약으로도 증상 완화가 안되는 아이에게, 효과가 의심스럽거나 미미한 특정 음식을 많이 먹이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출판사 서평

소아청소년과의사에게묻고싶은 것들은 첫아이를 낳아 키우는 초보 어머니들께서 주위에서 흔히 듣게되는 말로 인한 육아정보들에 대한 혼선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객관적인 시점에서 바로잡아 주고 있다. 평소 소아청소년과에서 갔을 때 설명을 요구하고 싶었던 질문들, 갑작스런 질병과 성장, 습관 관련된 질문들에 대해서도 하나 하나 사례별로 속시원히 다루고 있다. 초보맘들이 소아청소년과에 가기 전, 혹은 다녀와서 꼭 참고할 만한 가정상비도서이다. 저자의 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벌써 15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여러 잡지나 신... 더보기
소아청소년과의사에게묻고싶은 것들은 첫아이를 낳아 키우는 초보 어머니들께서 주위에서 흔히 듣게되는 말로 인한 육아정보들에 대한 혼선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객관적인 시점에서 바로잡아 주고 있다.
평소 소아청소년과에서 갔을 때 설명을 요구하고 싶었던 질문들, 갑작스런 질병과 성장, 습관 관련된 질문들에 대해서도 하나 하나 사례별로 속시원히 다루고 있다. 초보맘들이 소아청소년과에 가기 전, 혹은 다녀와서 꼭 참고할 만한 가정상비도서이다.

저자의 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벌써 15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여러 잡지나 신문 등의 기고와 온라인 상담을 했던 내용, 진료를 하면서 부모님들께 설명 드렸던 것들을 모아서 정리해 봤습니다. 진료실에서는 시간적 제약으로 여려가지 문제에 대해충분한 설명을 못 드린 아쉬움을 이 책으로나마 해결해 보자는 생각으로 집필하였습니다.
요즘은 정보의 홍수 속에 살기에 언제든지, 어디서든 알고 싶은 내용을 검색하여 찾기 쉽습니다, 그러나 정작 꼭 필요한 내용만을 찾기도 힘들고, 옳은 내용인지 확인하기도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이 책으로 이런 고민을 없앨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본 책은 백과사전과 같은 육아책은 아닙니다. 병원에 가기 전에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또는 다녀와서 진료실에서 못 물어봤던 내용을 찾아 보는 정도의 역할을 하는 책입니다. 특히 제목을 가나다 순으로 배열하여 따로 차례를 찾지 않아도 펼쳐 보시기 편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일부 부족한 부분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는 정보는 앞으로 개선을 해 나가겠습니다. 부디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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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도 컨셉 "남들 따라하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연중기획|리얼개원스토리]차별화, 눈높이 전략으로 진검승부

 

기사입력 2013-03-25 06:30 최선 기자 (news@medicaltimes.com)

 

일본식 라면집, 인도풍 카레요리, 심지어 '건방짐'을 컨셉으로 잡는 개그맨까지 그야말로 컨셉의 전성시대다. 컨셉은 남들과 구별되는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차별화 전략이라는 점에서 요즘 같은 생존경쟁 시대의 필수인 아이템. 차별화 전략으로 성공한 병원을 찾아 컨셉에 대한 힌트를 들어봤다.

 

▲경쟁을 통한 독점, "특화 진료로 승부하라"

 

최근 특화 진료를 표방하는 의원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다. 코골이 전문에서부터 어지럼증, 가슴 통증까지 특정 진료 분야를 내세우는 것은 입지와 인테리어 등 외형적 경쟁 요소의 부각이 어려워진 현 개원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개원 입지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반경 1km 내에서만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내과 등 동일한 전문과를 표방한 의원이 3~4개에 이르는 경우도 적지 않아 차별화 컨셉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

개원내과의사회 관계자는 "향후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내과에서도 순환기 내과의 특화 진료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진료 컨셉을 잡아야 경쟁을 통한 독점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다"고 귀띔했다.

마포에 위치한 '내안애 내과'도 심장과 간질환 클리닉을 컨셉으로 좋은 성적표를 거두고 있다. 김창섭 원장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점차 성인병 등 내과 질환과 암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명성이나 규모로 승부를 볼 수 없다면 특별한 포지셔닝을 해야 개원에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내안애 내과의 컨셉은 내시경 클리닉과 검진 영역 외에 협심증, 부정맥 등을 진단하는 심장 클리닉과 C형 간염, 지방간 등을 진단하는 간질환 클리닉, 골다공증 진단 등에 초점을 맞췄다. 고령화에 따라 심장 질환이나 골다공증의 빈도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일반 내과보다 노인층 환자를 적극적인 공략 대상으로 삼은 셈.

김 원장은 "소화기 내과를 전공한 데다가 심장과 간질환 등의 환자가 점차 늘어나 이쪽 분야를 특화했다"면서 "특히 간질환은 간 수치 등 데이터로 객관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진료에 편의성이 크다"고 밝혔다.

 

▲최고의 차별화 전략은 '친절' "환자 눈높이로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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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F소아청소년과는 입구를 아예 소아과 진료와 접종·검진으로 분리를 해놨다.

 

일반의나 세부 전공이 없는 전문과는 어떤 차별화 전략을 써야 할까. 진료 영역에서 특화를 할 수 없다면 서비스 전략을 컨셉으로 잡는 것도 중요한 성공 키워드다.

 

서초구에 위치한 GF소아청소년과의원은 환자를 위한, 환자에 의한, 환자의 병의원을 표방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GF소청과의 특이한 점은 입구부터 접수 창구를 아예 '소아과 진료'와 '접종 검진'으로 나누어 놓았다는 것.

 

손용규 원장은 "소아 환자는 크게 진료를 받아야 하는 '아픈 아이'와 영유아검진이나 예방접종을 하는 '안 아픈 아이'로 나뉜다"면서 "접종을 하러 왔다가 감기에 전염될 수도 있어서 보호자와 아이를 위해 아예 접수 창구를 분리해 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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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 Friend라는 명칭에 걸맞게 각종 환자·보호자 편의시설을 갖췄다. (좌측부터 주방/영양관리실/신생아 진료실)

 

눈높이 전략은 이 뿐만이 아니다. 소아 전문 피부관리사를 통해 아토피 피부의 관리법이나 목욕방법, 보습제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는 것.

 

게다가 소아 임상영양사를 고용해 의원 안에 갖춰진 주방 시설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이유식 만드는 방법까지 강의하고 있다.

 

GF의 뜻 그대로 병원의 문턱을 낮춰 소아 환자와 보호자에게 좋은 친구(Good Friend)처럼 느껴지는 친절 전략을 쓴 셈이다.

 

최근에는 의원급에서 거의 처음으로 열적외선 히터와 신생아 베드, 아토피 치료기기, 목욕 시설 등을 갖춘 '신생아 진료실'을 마련해 4개월 미만 소아의 진료에도 신경을 썼다.

 

손용규 원장은 "남들이 다 하는 것만 해서는 살아남기 힘든 게 지금의 현실"이라면서 "개원 전에 반드시 여러 병의원을 돌아다니며 컨셉을 구체화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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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소아청소년과가 위치한 서울 방배동 예다인프라자 3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병원 문이 3개로 갈린다.

하나는 성인을 위한 GF내과로 향하는 문이다. 다른 하나는 소아청소년과지만, 또다시 문이 두 개로 나뉜다. 하나는 '일베이비 클리닉(ill baby clinic)'으로 아픈 소아환자들이 찾는 곳이고, 다른 하나는 웰베이비클리닉(well baby clinic)으로 아프지는 않지만 예방접종이나 영양상담을 위한 소아들이 찾는 곳이다.

일베이비는 여느 소아과와 유사하지만, 웰베이비 클리닉 구석구석을 둘러보면 놀라운 곳들을 발견할 수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항상 고민인 이유식과 영양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는 별도의 영양상담실을 마련했다. 여기에는 2명의 영양사가 번갈아가며 상주하며, 진료실 안에서 다 하지 못하는 영양상담에 대한 답변을 해준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소규모 단위의 이유식 쿠킹클래스도 열린다. 이를 위해 웰베이비 한 켠에는 GF부엌이 마련돼 있다.

신생아 진료실도 따로 갖췄다. 신생아는 보통 몸 전체를 보고 진단해야 하는데, 옷을 벗기면서 순식간에 체온을 떨어트릴 수 있어 만든 공간이다.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를 배려한 분리된 공간 할애는 물론,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명의 온기가 비춰지게 했다. 아토피 환자도 이 공간에서 치료할 수 있다. 접종상담실도 따로 두고 일베이비와 섞이지 않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GF소아청소년과는 원장들과의 교대를 통해 365일 진료, 야간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아이가 갑자기 아파서 발을 동동 구르는 엄마들이 큰 질환이 아닌데도 응급실로 발길을 돌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대다수 병원의 응급실은 성인과 소아가 분리되지 않아 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문제를 안고 있다.

물론, 공간 할애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더라도 별도 수가는 받지 못한다. 영양상담과 쿠킹클래스는 소아 보호자에 한해 무료로 진행한다.

공간 분리도 비용 부담탓에 선뜻 시도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게다가 출생률이 줄면서 소아환자 자체가 줄어들어 프리미엄 서비스는 꿈도 꾸지 못하는 실정이다.

GF소아청소년과 김우성 원장도 일종의 도전인 셈이다. 김 원장은 "감염에 취약한 소아환자를 위해, 모자란 진료실 안에서의 상담을 이어가기 위해 고민 끝에 아예 공간을 분리하게 됐다. 일본 등지에 가면 이런 형태가 많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소아와 관한 토탈케어를 소아청소년과란 공간 안에서 모두 가능하도록 운영해보고 싶다. 환자를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시도가 곧 병원의 경쟁력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메디칼옵저버 20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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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기가 젖을 일찍 뗐더니 손가락을 빨기 시작합니다. 아이에게 안 좋은 습관이 들까 걱정입니다.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A. 생후 6개월 이전의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것은 정상적인 성장 과정의 하나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시기의 아기들은 빠는 행위를 통해 욕구충족을 느낍니다. 이 시기의 아기가 손을 빠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당연한 행동이며 시간이 지나면 차츰차츰 좋아집니다.

그러나 6개월 이후에도 손을 빤다면 그것은 아기가 심심해서 습관적으로 빠는 것입니다. 이때에는 손가락을 빨 때마다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을 반복적으로 손에 쥐여 줘서 빠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알려주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기가 심심해하지 않도록 자주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주거나 그림책을 보여주면서 아기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게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손가락에 쓴 약을 바르거나 밴드를 손가락에 붙이기도 하는 경우가 있지만, 완전히 이 습관을 멈추게 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혼을 내는 것은 정서적으로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심심할 때나 피곤할 때, 잠잘 때에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고, 피부에 염증이 생길 정도로 손가락을 심하게 빤다면 아기의 심리적인 문제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Dr.MK 상담의=손용규 전문의(GF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양수진 매경헬스 [guri32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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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6세 아이가 자면서 이갈이를 하는데 스트레스 때문인가요?

영아의 경우 없던 이가 난 것에 대한 호기심일 가능성이 높지만, 6세 이상 아이라면 교합 불균형이나 심리적인 문제 등으로 이를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아래 치아가 잘 맞닿아야 음식을 편안하게 씹을 수 있는데, 이 균형이 깨지면 이를 맞추기 위해 이갈이를 하게 되지요. 혹은 힘든 하루였거나 친구와 싸웠을 경우, 선생님이나 부모에게 야단을 맞는 등 스트레스와 불만이 클 때에도 이를 갈 수 있습니다. 영구치로 모두 바뀌기 전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무엇보다 원인을 파악하여 단계적인 교정은 필요합니다. 손용규(방배GF소아청소년과 원장)

Q. 생후 6개월 된 아이가 새벽마다 자다가 깨어 옹알이를 해요. 시간에 관계없이 응대해줘야 할까요?

아기들은 주위가 너무 밝거나 시끄러운 경우, 또는 몸이 아플 때 자다가 깨곤 합니다. 또한 돌 이후에는 악몽이나 엄마와 떨어지기를 두려워하는 분리불안이 원인이 되지요. 이럴 때 아이를 달랜다고 안아서 다시 재우려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시간에 습관적으로 자주 깨게 되고, 떼쓰기가 더 심해져 돌보기만 힘들어질 뿐입니다. 따라서 이럴 때는 엄마와 신체 접촉을 통해 아기가 안정된 후 다시 잠자리에 누워서 스스로 잠들도록 해야 합니다. 다만 한밤중이나 새벽에 하는 옹알이에 대해서는 수면각성 리듬을 고려해 적극적인 반응보다는 아기와 눈을 맞추고 토닥여주는 정도가 좋습니다. 손용규(방배GF소아청소년과 원장)

아이에 대해 궁금한 점을 베스트베이비 홈페이지 아이베스트베이비 (www.ibestbaby.co.kr)의 전문가 Q&A 코너에 올려주세요. 전문가 자문단이 속시원한 해답을 드립니다. 상담 내용은 다음달 베스트베이비에 게재됩니다.

담당 김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