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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Good Family) 가족의 건강한 가을,겨울맞이 캠페인으로 건강세미나 1,2,3탄을 준비했습니다.
13.09.13 금요일 "GF소아청소년과 손용규 원장님의 건강세미나 1탄"을 진행하였답니다.

건강세미나 1탄의 주제는 우리아이 접종 및 육아교실으로 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병에 관한 알기쉬운 설명 및 접종 후 관리, 질문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육아교실 및 원장님과 함께하는 질문시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무료예약제로 진행되었습니다.

+ 어머니들의 불타는 강의열기 ~


+ 빔프로젝트를 이용하여 자료 및 사진도 함께 볼수 있었답니다. ~~

^^


영양제샘플 + 이유식 스푼 + 맛있는 간식 및 바나나우유

아이들 접종 뿐 아니라 여러가지 질병에 대한 질문시간이 매우 도움이 되셨다는 어머니들이 많으셔서 즐거운 육아교실이 되었답니다.
환절기를 맞이하여 면역력높이기! 독감! 중이염! 등 아이들이 잘걸리는 질병에 대한 육아교실이었답니다.
*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는 간단한 6가지 방법 +_+
1. 실내온도 20-22도, 습도 40-50% 유지
2. 사람많은 곳은 피하기 + 환자와 접촉하지 않기
3. 집안의 먼지, 곰팡이 제거를 위하여 환기를 많이 하세요.
4. 적절한 먹거리 섭취하기
5. 햇볓과 충분한 수면취하기
6. 예방접종하기
이제 오늘의 주제인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볼까요 ?
BCG
결핵을 예방하는 접종입니다.
생후 4개주 이내에 대부분 접종을 하며 흔히 생각하시는 것과는 달리 BCG 접종이 결핵을 예방하는 효과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효과는 결핵에 걸리는 것을 다 막지는 못하더라도 심각한 결핵성 뇌막염이나 결핵균이 어린 아이들의 몸의 중요한 장기로 퍼지는 속립성 결핵이 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입니다.
접종시 부분적을 궤양, 화농성 림프절염, 골염, 파종성 결핵이 생길 수 있으나 결핵에 걸릴 경우 그 위험성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BCG접종을 꼭 해야 합니다.
[기본접종]
생후 4주 이내 -1회.
B형간염을 예방하는 접종입니다.
B간염을 예방하는 접종으로 과거에 비하여 많이 줄기는 했지만 아직도 B형간염 보유자들은 많다고 합니다. B형간염에 걸리면 나중에 간암으로 넘어갈 수 있으므로 B형 간염 접종은 암을 예방하는 백신이라고 말하기도합니다. 보통 3번을 접종하면 95%정도에서 항체가 생기고 일단 항체가 생기면 B형간염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도 거의 다 예방이 됩니다. 항체가 생기지 않으면 효과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재접종을 하게 됩니다.
접종 후 접종부위가 부을 수 있고 아프면서 일시적으로 멍울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약간 보채거나 일시적으로 안 먹거나 권태감을 느낄 수도 있고 관절이 아프기도 하고 피부 발진이 생기기도 하고 미열이 나기도 합니다. 다행히도 어른들이 접종할 때보다 아기들이 접종할 때 이상반응이 적게 생기며, 이런 이상 반응이 생기더라도 대개의 경우 하루 이틀사이에 사라지게 됩니다.
[기본접종]
" 출생 직후에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
· 1차: 0개월
· 2차: 1차 접종 후 1개월 뒤
· 3차: 2차 접종 후 6개월 뒤
DPT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을 예방하는 접종입니다. 접종시 접종부위가 빨갛게 변하고 붓고 아프고 뜨거워질 수 있습니다. 멍울이 생기기도 하는데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열이 나고 보챌 수 있고 처지고 힘들어하며 토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3차 접종에 추가2차로 총 5차접종하여야 합니다. DPT는 총 5회를 전체를 다 같은 접종약으로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그것이 힘들 경우는 첫 3회는 같은 것으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기본접종]
· 1차: 생후 만 2개월
· 2차: 4개월
· 3차: 6개월
[추가접종]
· 4차: 생후 만 15~18개월
· 5차: 만 4~6세
소아마비
소아마비를 예방하는 접종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소아마비라는 병이 거의 없지만, 아직도 외국에서는 돌고 있는 지역이 있으므로 반드시 접종을 해야 합니다.
접종시 접종부위가 부을 수 있고 아프면서 일시적으로 멍울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약간 보채거나 일시적으로 안 먹거나 권태감을 느낄 수도 있고 관절이 아프기도 하고 피부 발진이 생기기도 하고 미열이 날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어른들이 접종할 때보다 아가들이 접종할 때 이상반응이 적게 생기며, 이런 이상 반응이 생기더라도 대개의 경우 하루 이틀 사이에 사라집니다.
[기본접종]
· 1차: 2개월
· 2차: 4개월
· 3차: 6개월
[추가접종]
· 4차: 4~6세
Hib백신
흔히 뇌수막염 예방접종이라고도 말하는 Hib 백신은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는 뇌수막염이나 패혈증, 폐렴, 후두염, 관절염 등을 일으키는데, 이 균에 의해서 생기는 병들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접종시 접종 부위가 붓고 아프고 발갛게 될 수 있으나 심하지 않고 12~24시간 내에 사라집니다.
열이 나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DTP와 같은 날 접종한다고 이상반응이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Hib백신의 경우 접종약은 종류가 달라도 호환되므로 같은 약으로 맞추기 위해서 찾아 다닐 필요 없으며, 생후 6주 이전에는 접종하면 절대 안됩니다.
[기본접종]
· 1차 : 만 2개월
· 2차 : 4개월
· 3차 : 6개월
[추가접종]
· 4차 : 12~15개월
MMR
홍역, 볼거리, 풍진을 예방하는 접종입니다. 한동안은 MMR접종을 하기 전에 결핵반응 검사를 하고 접종을 했지만 이제는 MMR접종 전에 결핵반응 검사를 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접종 후 7~12일 사이에 열이 날 수 있는데 고열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낮이면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고 밤이면 부루펜이나 타이레놀 같은 해열제를 사용하십시오. 만일 접종 때문에 열이 나는 경우는 대개 별 문제 없이 1~2일이 지나면 떨어지게 됩니다. 발진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수일 후에는 저절로 사라지게 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가볍게 홍역을 앓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이상 반응은 첫 번째 MMR 접종 때보다 두 번째 MMR 접종 후에 적게 발생합니다. 하지만 접종 후에 열이 난다고 다 접종 때문이라고 단정지어 생각하지는 마십시오. 실제로 접종 후 이 시기에 열이 나는 아이 중에서 감기 때문에 열이 나는 아이도 많습니다. 접종한 부위가 붓고 아플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찬 물수건으로 찜질을 해 주면 조금 좋아집니다. 하지만 붓는 것이 오래 가고 아이가 힘들어하는 경우는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으십시오.
[기본접종]
· 1차: 생후 12~15개월
[추가접종]
· 2차: 4~6세
로타 바이러스 백신
로타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장염을 예방하는 예방접종입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는 만 6주부터 만 8개월 미만의 모든 아기들에게 꼭 접종하기를 권고하는 백신입니다. 선택접종이므로 비용은 부모가 부담해야 합니다. 이 백신이 선택인 것은 국가에서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접종이라서 선택인 것이지 의학적으로 선택하라는 백신은 아닙니다. 경구 투여(입으로 먹임) 하므로 수유시간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예방 접종 후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는 있으나 로타 바이러스 백신에 의한 심각한 이상반응은 극히 드뭅니다.
대부분은 문제가 없지만 접종 후 조금 보채고 일시적으로 약간 설사나 구토를 할 수는 있습니다만 약하게 저절로 지나갑니다. 접종 후 1주일 이내에 심하게 보채고 울면서 혈변을 볼 때는 바로 소아과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몸에 두드러기가 돋거나 목소리가 변하거나 숨쉬기 힘들어 하거나 쌕쌕 소리가 날 때는 알레르기 반응을 의심하고 바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5가 백신인 <로타텍>과 1가 백신인 <로타릭스> 두 종류가 있습니다. 입원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인 로타 장염을 예방하는 효과는 두 백신 모두 탁월합니다. 두 백신 모두 면역을 일으키는 항원은 사람형 항원입니다. 3회 접종을 하는 로타텍과 2회 접종하는 로타릭스는 접종비용이 다른데 1회 접종 비용은 로타릭스가 높고 총 접종비용은 로타텍이 높습니다. 두 접종약은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접종하는 소아청소년과 선생님과 상의하여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접종]
·5가 백신(로타텍) : 2, 4, 6개월 총 3회
·1가 백신(로타릭스) : 2, 4개월 총 2회
폐구균 백신
2개월 이상 아이들 모두에게 권장되는 예방접종으로 폐구균을 예방하는 접종입니다. 폐구균은 폐렴, 패혈증, 뇌막염 등을 상당수 일으키는 균이고 축농증과 중이염도 상당수를 일으키는 균입니다.
아이들에게 접종하는 페구균 백신은 10가 백신과 13가 백신 두 종류가 있습니다. 10가 백신은 10종류의 폐구균을 예방하고, 13가 백신은 13종류의 폐구균을 예방합니다. 두 접종은 호환되지 않으므로 접종 시 이름을 아기 수첩에 꼭 적어두어야 합니다. 폐구균 백신은 폐렴, 패혈증, 뇌막염 등의 중증 질환을 예방해주는데 사실 이들 질환들은 그리 흔한 병은 아닙니다. 부모들이 가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폐구균의 효능은 바로 중이염의 예방입니다. 폐구균 접종을 하면 중이염의 40% 이상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기본접종]
· 1차: 2개월
· 2차: 4개월
· 3차: 6개월
[추가접종]
· 4차: 12~15개월
수두
수두라고 불리는 병을 예방합니다. 수두는 걸리면 몸에 물집이 잡히고 매우 가려우며 합병증 및 전염성도 강한 병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4~6세 2차 접종을 하지 않지만 미국은 2차 접종을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저는 비용만 신경 쓰지 않는다면 당연히 2차 접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사 맞은 부위가 아프거나 부을 수 있습니다. 발열, 가벼운 발진 등이 예방 접종 후 1개월 이내에 발생할 수 있으며 아주 드물게 집안 식구들에게 전염시키기도 합니다.
수두 접종은 돌 전에는 접종하지 않으며, 유치원에서 수두가 유행할 때는 우리나라에서도 2회를 접종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수두 환자와 접촉을 한 경우 3일 이내 접종을 하면 상당수 예방이 가능합니다.
[기본접종]
· 1차: 생후 12~15개월
[추가접종]
· 2차: 4~6세
A형 간염
A형간염 접종은 A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하는 접종입니다. 예전에는 A형간염이 워낙 많아서 어릴 때 다들 가볍게 앓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A형간염에 어릴 때 걸리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나이가 들어서 A형간염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A형 간염을 모든 아이들에게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1회 접종 후 95% 이상, 2회 접종 후 99% 이상 방어항체를 가지게 됩니다. 접종 후 접종부위가 아프거나 두통, 식욕부진 등이 일시적으로 1~2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계속 문제가 되는 아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기본접종]
만 1세 이상에 6~12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합니다.
일본뇌염
뇌염 모기가 전염시키는 일본뇌염이란 병을 예방하는 접종입니다. 일본뇌염 접종하기 전에 엄청나게 유행하던 병이고 현재도 일본뇌염 모기는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발견되며 접종하지 않으면 지금도 위험한 병입니다. 돌지난 어린이들이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후 수분에서 2주까지도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통, 권태감, 발열, 국소 통증, 복통, 부종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드물게 뇌염, 뇌증, 경련, 말초 신경 병변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독감
신종 인플루엔자 A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생긴 새로운 바이러스로, 2009년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호흡기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독감은 매년 초가을에 예방접종을 함으로서 질병에 대한 예방을 하며, 또한 환절기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등이 병행될 수 있답니다. 독감은 아이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엄마, 아빠 조부모님 등 모두 함께 맞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 독감에 대한 대표적인 질문3가지.
Q : 신종 플루 초기 증상은 어떤가요? 감기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A : 신종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의 일종으로 발열, 기침, 인후통, 콧물 및 코막힘, 피로감, 두통 및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플루엔자와 감기는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두 가지를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인플루엔자에 걸렸을 때는 감기에 비해 열이 더 많이 나고 기침도 심합니다. 근육통 역시 인플루엔자에서 심하고 열이 내려간 후 전신 무력감이 더욱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하지만 경미한 증상만 있는 인플루엔자도 있으며 감기와 구분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Q : 신종 플루 예방,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백신 접종하면 안전한가요?
A :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에 주의하고 백신접종을 받도록 합니다. 백신접종의 효과는 100%는 아니며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일수록 백신투여효과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백신접종 후에도 개인위생에는 여전히 주의해야 합니다. 먼저,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코와 입 등을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밖에 나갔다 들어오거나 입, 코 등을 만진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20초 이상 동안 손을 씻도록 합니다. 다음으로 휴지로 입, 코를 가리고 재채기를 합니다. 휴지가 없을 때는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이 있다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재채기 후에는 사용한 휴지를 버리고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신종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 열이 나거나 목이 아프고 기침, 콧물이 나는 등의 급성열성호흡기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Q : 신종 플루는 잠복 기간에도 전염되나요?
A :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는 증상 시작 1일전부터 바이러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발병 전날부터 열이 떨어진 24시간 후까지 감염력이 있다고 간주합니다. 특히 소아환자,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바이러스 배출기간이 더 길어 장기간 전염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비말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됩니다. 일반적으로 환자 주변 1m 이내에 있는 주변 사람에게 전파된다고는 하나 1m보다 더 멀리 떨어진 사람에게도 전파가 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김우성원장님과 함께하는 건강세미나 2탄 아토피교실 " 과 " 이영목원장님과 함께하는 건강세미나 3탄 비염,천식교실"이 남아있으니 많은 관심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 *^^*